산호세 마트(San Jose)에 방문했다. 괌에 있는 마트 중 꽤 큰 편에 속한다. 그리고 한식 재료가 굉장히 많은편! 괌 태풍으로 간판이 날라갔는지 ㅠㅠ... 간판이 없었다... 경악 할만한 괌의 야채 물가를 소개해본다. 썩거나 곰팡이가 있는 야채를 사는 것은 본인 책임이다. 꼭!! 잘 보고 살 것. 환율은 1300원으로 계산했다. 매실이 노랗게 되면 못 쓴다고 했던 이모의 말이 무색하다 ㅋㅋㅋㅋ 태풍이 지나간 후여서 마트 제품들을 대부분 폐기 처분 했다고 한다. 야채 상태가 평소에는 이정도는 아니고, 현재는 가격도 많이 올랐다고 한다. 태풍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한국에서 상추 따먹던게 꿈 같다. 엄마와 영상통화할 때 보리밥에 열무김치 비벼먹는게 얼마나 부럽던지 ㅠㅠㅋㅋㅋㅋ 매일 먹던 제철김치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