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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산호세 마트

산호세 마트(San Jose)에 방문했다. 괌에 있는 마트 중 꽤 큰 편에 속한다. 그리고 한식 재료가 굉장히 많은편! 괌 태풍으로 간판이 날라갔는지 ㅠㅠ... 간판이 없었다... 경악 할만한 괌의 야채 물가를 소개해본다. 썩거나 곰팡이가 있는 야채를 사는 것은 본인 책임이다. 꼭!! 잘 보고 살 것. 환율은 1300원으로 계산했다. 매실이 노랗게 되면 못 쓴다고 했던 이모의 말이 무색하다 ㅋㅋㅋㅋ 태풍이 지나간 후여서 마트 제품들을 대부분 폐기 처분 했다고 한다. 야채 상태가 평소에는 이정도는 아니고, 현재는 가격도 많이 올랐다고 한다. 태풍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한국에서 상추 따먹던게 꿈 같다. 엄마와 영상통화할 때 보리밥에 열무김치 비벼먹는게 얼마나 부럽던지 ㅠㅠㅋㅋㅋㅋ 매일 먹던 제철김치들도..

Diary/괌life 2023.06.29

괌 랜딩 후기 with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괌 랜딩 D-DAY ! 새벽 4시반에 엄마와 이모와 함께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요즘 탑승수속이 모두 키오스크로 바껴서 너무 어려운데... 그 인력들이 다 여기에 와있었나보다. 프리미엄 체크인 존에는 손님보다 승무원들이 더 많았다. 아무런 기다림도 없이 1초만에 짐을 후다닥 부쳤다. 그리고 나서 말로만 듣던 라운지 입장ㅋㅋㅋㅋㅋ 이것저것 먹을게 많았는데 어제 잠도 제대로 못자고 오늘아침에는 3시반에 일어나서 입맛도없고 배도 안고팠다. 일단... 구경하기 난 안먹었지만 거의 모든 비즈니스 라운지 사람들이 아침부터 컵라면 드링킹을 하고있었음 라운지에 라면냄새가 가득했다 ㅋㅋㅋ 이런것들 말고도 쌀밥과 찜닭, 계란찜같은 한식도 있었다. 음식을 다먹고 고개를 옆으로 돌리니 또잉 릴렉스룸이 ..

Diary/괌life 2023.06.27

오이소박이 만들기

오이소박이가 먹고싶다는 말에 이모가 바로 오이를 사왔따! 괌에서도 오이소박이를 만들어 먹어보겠다는 의지로 오이소박이 만들기 기록 시작. 1. 오이를 씻는다. 2. 자르고 칼집내기 3. 절이기 **혼자먹을때는 오이 4-5개정도 할거니까 소금을 반움쿰? 정도 뿌리고 30분 있기 이모는 소금물을 끓여서 오이에 부었는데 이렇게 하면 오이가 안무르고 오래간다고 했다. 소금물을 오이에 부어서 절이고 속 만들기 시작~ 4. 부추 송송 (내가 할때는 몇뿌리만 하면될듯) 5. 오이가 부드럽게 안꺾어질 정도로 절여지면 다 절여진거다 6. 부추에 참치액 촵촵 (멸치액, 까나리액도 가능) **오이 4개는 액젓 3숟갈 싱거우면 4숟갈 7. 고춧가루 촵촵 *오이 4개 - 종이컵 한컵 마늘, 설탕, 물엿은 안넣는다. (이모 레시피..

Diary/엄마집 2023.05.31

괌 태풍 MAWAR

괌이 태풍으로 초토화가 되었다. 저번에 괌에 갔을때 창문에 달린 셔터들이 왜있냐고 물어봤던적이 있는데, (한국에서 생각하는 나약한 셔터아님. 엄청 두껍고 철제로 되어있고 손 잘못끼면 다침) 태풍 대비용이라는 말과 여기 태풍은 한국이랑 차원이 다르다는 말을 듣기는 했었다. 태풍소식에 괌 입국을 앞둔 나는 싱숭생숭.... 그래도 기다리고 기다리던 이민이여서 출국이 기대되는 부분도 있었다 ! 하지만.... 괌이 갑자기 공항폐쇄해버림 급하게 에이전시와 병원에 연락을 했고... 일단은 가장 빠른 날짜로 비행기티켓을 변경하자고 하였다. ㅠㅠ 그럴만도했다. 현지 친구에게 들은 얘기인데 태풍으로 밤새 물을 퍼내고.. 물과 전기가 다끊기고, 날도 덥고 찝찝한데 에어컨도 안나와, 선풍기도 안나와, 샤워도 못해...그래도 ..

Diary/괌life 2023.05.30

베트남 패키지여행 3(하노이, 하롱베이)

3박 5일 일정의 마지막날이다. 패키지여행은 쇼핑이 빠질 수 없다. 아침 7시반부터 쇼핑. 여기서 거의 2시간을 보낸다. 짜증날때 즈음 쇼핑장에서 탈출할 수 있다. 마지막날이라 하롱베이 -> 하노이로 이동한다. (버스2시간) 하노이에 도착하면 제일 하기싫었던 선택관광... SEN 레스토랑 (40$) 에서 점심을 먹는 일정. 한국 결혼식 피로연 뷔페정도 수준이다. 먹긴 먹는데 먹을게 없는... 밥을 먹고 호치민 광장을 관광한다. 베트남의 역사를 담고있는 장소이다. 두리안 아니고 잭푸릇, 플로리다에서 봤었는데 ㅋㅋㅋㅋ 베트남에서 다시보니 반갑네 사실 이 광장은 그냥 드넓은 광장과 시청, 국회의사당이 밀집해 있는곳이다. 광장이라 그늘도 없고, 엄청덥다. 이곳을 여행하고자 한다면 더위를 각오할것. 가이드 말로는..

여행/Overseas 2023.05.24

간호사로 미국이민비자 받는법

1. 미국간호사 면허증 따기(NCLEX) 간호사 이민 비자를 받으려면, 미국간호사 면허증이 있어야한다. 미국간호사 시험은 NCLEX. 한국 간호사면허증이 있다면 미국간호사 시험을 볼 수 있다. 미국간호사 시험을 보기 위해서는 (당연히)시험접수를 해야하는데, 뉴욕보드(NYSED)에 접수를 하면 된다. 왜 꼭 뉴욕이여야만 하느냐? 난 플로리다주, 워싱턴주, 텍사스주 등등.. 에서 간호사 생활을 시작하고싶다. 뉴욕은 싫다 ! 하는 분들도 분명히 있을것이다. 하지만 뉴욕을 제외한 다른주는 미국 영주권이 있어야 시험을 볼수있다. 즉, 내가 가진것이 덜렁 한국간호사면허증 뿐이다 ? -> 뉴욕주 밖에 선택권이 없음. 물론 나중에 다른주로 면허를 엔돌스 할 수 있다. 나같은 경우에도 뉴욕주 면허를 괌으로 엔돌스한 케이..

Diary/괌life 2023.05.22

이민 짐 싸기

이민 가는건 처음이라 짐을 어떻게 싸야할지 감이 안잡혔다. 해외는 여행만 가봐서... 자유여행으로 길게는 1달~2달도 다녀봤지만, 한달 두달 짐싸는것도 많이 어려웠지만... 이민 짐은 차원이 다르다. 떠난다는 생각에 복잡하기도하고, 짐을 언제다싸지 불안하기도 했다. 이사를 가는거면 그냥 싸그리 몽땅 다 가져가면 되지만, 이민은 항공기 캐리어의 용량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무엇을 가져갈지, shipping 으로 보낼지, air 로 보낼지... 생각해보아야한다. 물론 돈이많다면 ^^ 그냥 가서 다 사거나 가져가면된다. 하지만 나는 허리띠를 졸라매야하는 상황, 맘을 다잡고 순식간에 짐 리스트업을 해봤다. 일단 생각나는대로 마구마구 적어보았다. 내가 가지고 갈수 있는 짐의 용량은 이렇다. ㅋㅋㅋㅋ여행갈때는 한번..

Diary/괌life 2023.05.20

베트남 패키지 2 (하롱베이 보트투어)

아침 다섯시반에 일어나서 조식을 먹으러갔다. 나름 훌륭한 조식상태 설탕에는 개미가 있다. 조식을 먹고 5층 수영장에 가보았다. 하지만 7시반 집합이여서 수영장에 발도 못담그고 출발~ 버스를 타고 하롱베이 투어보트를 타는 선착장에 도착했다. 빨리빨리 서둘러서 보트로 이동 보트를 타니 웰컴 티를 준다. 한참 보트를 타고 이동하면 하롱베이를 약 5시간동안 감상할수있다. 그리고 지루해질때 즈음 동굴에 도착한다. 이름은 SUNG SOT 동굴 그렇게 동굴을 보고 나오면 제트스키를 타러간다. (선택관광) 선택관광이지만 선택할수 없다. 그렇게 제트스키를 타고 원숭이를 보러간다. 제트스키에서 노젓는 배로 갈아타서 하롱베이를 구경한다. 그리고 노젓는배에서 다시 제트스키로 갈아탄다. 원숭이 제트스키 투어 후에는 TI TOP..

여행/Overseas 2023.05.16

베트남 패키지 여행1(하노이,하롱베이)

이민가기 전 엄마와 함께 베트남 패키지 여행을 가기로 했다. 패키지 여행은 정말 오랜만이다. 3박5일 일정이여서 첫날은 밤 비행기를 타고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하자마자 호텔로 갔다. 생각보다 호텔이 정말 좋았다. 여기서 잠만 자고 내일 바로 정해진 일정을 위해 이동한다. 첫날을 그렇게 호텔에서 보낸 후 다음날 바로 하롱베이로 이동했다. 패키지여행이라 정해진 시간에 호텔 조식을 먹고 시간맞춰 짐챙겨서 나오니 버스타고 바로 이동 ㅋㅋㅋㅋㅋㅋ 버스에서 생수도 제공해준다. 생수없어서 건조한 캐나다에서 밤마다 피토하던것에 비하면 아주 호화롭다. 무엇보다 교통수단에 대한 걱정이 없고, 길도 안찾아도 되고, 지도도 안봐도 되서 너무 좋았다. 버스로 이동 중 들른 휴게소... 그렇게 아무생각 없이 이동하니 사원에 도착했..

여행/Overseas 2023.05.14

간호사로 복싱경기 직관하기

2023 성남 제69회 경기도 체육대회가 5월 11일 ~ 5월 13일 3일간 개최된다. 사촌언니가 육아휴직이 끝나고 체육진흥과로 복직을했다. 복직을 하면서 3개월동안 퇴근도 못하고 ㅠㅠ 경기도민 체육대회를 준비했다고한다. 체육대회 복싱경기에 간호사가 필요하다 하여 4일간 의무실로 출근하기로 했다. 8년차 간호사도 새로운 곳으로의 출근은 약간 긴장된다. 이곳에서 복싱 경기가 열린다. 현수막을 따라 복싱경기장으로 가봤다. 복싱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 채 일단 경기장으로 들어갔다. 복싱 링도 직접 보는 것은 처음이다. 한쪽은 관람석과 선수들이 경기 준비를 하는 곳이다. 반대쪽은 심판석과 배심원 석이 있다. 그리고 복싱 링과 가장 가까운 곳에 내자리가 있다. 이곳에서 경기를 보면서 선수들이 다치면 바로 필요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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