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TERRANEAN CAFE tazikis - 지중해식 요리 집근처에 지중해식 음식점 타지키.카페라고 하지만 한국 카페처럼 커피를 파는 곳이 아니고, 간단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에피타이저로 소스로 spicy harissa hummus 선택음료는 Fountain drinks&tea. 난 음식점에서 주는 스윗티가 너무 너무 맛있다 ㅋㅋㅋㅋㅋ 집에서 먹으면 이맛이 안남... 메인 요리는 생선요리로 결정발사믹 소스 밥 은근 중독적이였다.밥은 무조건 맛있다. ㅋㅋㅋㅋ Diary/미국life 2025.04.12
COMPACT LICENSE / ENDORSEMENT 미국은 각 주마다 간호사 면허증이 필요하다. (뉴욕 주 면허로 텍사스에서 일 할 수 없음) 몇 년전... 엔클렉스 패스 후 뉴욕 주 면허증 받을 때는 이제 다 된 것 같았는데...언제나 산 넘어 산인 미국 이민 생활^^ 미국 간호사 면허증은 single state/ multi state 로 나뉜다. 말 그대로 싱글 스테이트는 1개 주에서만 쓸 수 있고(뉴욕, 캘리포니아가 대표적인 예) 멀티 스테이트 라이센스는 여러개 주(모든 주 아님)에서 쓸 수 있다. 주를 바꾼다고해서 미국 간호사 시험을 다시 봐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영어 성적이 만료 되었다면 영어점수가 요구된다.(모든 주가 요구하는 것 아님)영어 점수를 요구하는 주, 요구하지 않는 주. 영어 시험 종류, 요구하는 점수도 주마다 다르다. 각 .. Diary/미국life 2025.04.11
트래블 널스 시작! (트래블 널스vs스탭 널스 장단점) 괌 스탭 널스의 경력으로 트래블 널스 잡 오퍼를 받았다! 한국식?으로는 스탭 널스=정규직/ 트래블 널스=계약직 이라고 설명 할 수 있겠다.하지만 개념은 완전히 다르다. 계약직은 안좋은거, 정규직은 좋은거. 간단한 한국과 달리, 미국은 스탭 널스와 트래블 널스의 장단점이 확실하다. 괌에서 스탭널스로 일할 때 만난 트래블 널스들을 보며 나도 "쟤들처럼 트래블 널스 하고싶다... ㅠㅠ" 라고 생각했었다. 왜냐하면...트래블 널스의 시급은 스탭 널스의 두배 이상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트래블러의 엄청난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일은 똑같이 하면서, 월급 두 배받는 트래블러들! 개꿀 아니야? 뭐하러 스탭널스를 해? 할 수 있겠지만, 트래블 널스는 최소 1-2년이상의 미국경력(한국 경력 인정x)이 있어야 .. Diary/미국life 2025.04.11
분노의 괌 자동차 보험회사 GIA(Guam Insurance Adjusters) 내가 경험한 지긋지긋한 괌 자동차 보험회사GIA의 횡포(?)를 기록해보고자 한다. 나는 초보운전이고, 괌에 덜렁 혼자고, 괌에는 미친 운전자들도 많고ㅠㅠ... 등등의 이유로 가장 비싼 차 보험을 들었다. 사고가 나면 태풍으로 인한 재해 외 100% 커버되는 아주 아주 비싼 보험을 들었다. 그러던 중 ... 새벽에 운전을 하다가 길 한가운데에 굴러떨어진 돌을 박았다. 거대하지는 않아도 꽤 큰 바위였다. 애매하게 잘 안보이는 크기ㅠㅠ그 바위가 차 밑 컴프레셔를 박살냈다. 그리고 그 외의 차의 메인 부품들도 모두 손상되었다. 왜 길 한 가운데에 돌이 있냐고요? 저도 몰라요그게 괌입니다... 아마도 비가 많이 와서 절벽에서 바위가 굴러떨어진듯 ㅠㅠ 새벽 운전에 해 뜨기 전이라 그곳에 그 큰 바위가 있는지도 .. Diary/괌life 2025.04.03
이민 정착기 #2 - 진저와 함께 장거리 비행(고양이와 함께 20시간 비행) 괌을 떠나던 날, 진저와 함께 출국에 실패했다. 본토로 출국 날짜가 다가오니 이것 저것 챙길 것이 너무 많아 정신이 없었고, 그 와중에 "고양이를 데리고 본토로 가는 법" 에 무지했던 나는 달랑 extra charge $200 만 내면 되는줄 알았다. 괌 공항에 도착해서 고양이 출국 서류를 제출하라는 말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서류라니요? 아무 것도 준비한게 없었음... 비행기표를 며칠 뒤로 미루고 나서 진저의 서류를 준비하려고 했지만, 고양이는 광견병 접종 후 30일이 지난 후에나 비행기를 탈 수 있다는 말에 또 한번 좌절했다.30일이 너무 길다면 1차 광견병 접종 후 2차 부스터도 허용이 된다고 했지만 이미 집도, 차도, 직장도 다 정리했는데, 그 모든 것이 다 해결될 동안 진저를 데리고 지낼 곳.. Diary/미국life 2025.04.03
이민 정착기 #1 - 미국 괌에서의 생활 후 미국에 도착하니 I am from Korea 가 아닌 I am from Guam 이 되었다. 사람들이 괌에서 오셨네요? 라고 하면 틀린말은 아니니 그렇다고는 하는데, 뉘앙스가 괌사람이구나~ 하는 느낌 ㅎㅎㅎ또 다시 정착을 하려니 까마득 했지만, 역시 한번 해본 일이라 그런지 훨씬 수월했다. 이민 가방도 몇 번을 싸다보니 노하우가 생겼다. 가져갔을 때 더 실용적인 것,실용적일 줄 알고 가져갔는데 막상 다시 사는게 더 나은 것, 버릴것..... 미국 정착에 필요한 것은 바로 에너지. 이 에너지가 바로 커피로 부터 나온다. 그래서 커피 마실 귀여운 머그잔 구입ㅋㅋㅋㅋ커피 메이커 구매, 커피구매, 주방 테이블 구입. 또한 장거리 비행,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등 이민/이사의 모든 과정은 아주 .. Diary/미국life 2025.03.19
괌에서 미국 본토로 또 다시 이사 괌에 정착하고자 이민온지 1년반이 넘었다. 맨땅에 헤딩하듯이 이민와서 온갖 생고생은 다하고, 또 다시 미국으로 이사? 괌은 아름답고, 한국과도 가까운데...무엇보다 이제야 좀 살만해졌는데 처음에는 미국으로 또 이사를 갈 것이라는 생각이 정말 1도 없었다. 괌에서 아마 평생을 살게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했다.괌에서의 일상은 행복했고 매우 안정적이였다. 하지만 친한 친구들이 하나 둘 미국으로 돌아갔고,괌에 연인과, 친구와, 가족과 함께 여행온 사람들을 보며나도 혼자가 아닌 누군가와 함께 행복한 순간을 보내고 싶었다. 그러던중 마침(?) 차 사고가 나서 차를 폐차했다.괌 보험 회사의 느린 일처리는 나를 더욱 지치게 만들었다. 예상할 수 없었던 사고를 감당하기 혼자서 너무 힘겨웠다. 한 번 미국으로 갈.. Diary/미국life 2025.03.19
괌에서 여권 만들기 여권 만료는 2026년 이지만 꽉 차버린 나의 사증란…새로 여권이 필요했다 ! 한국에 갈 필요 없이 괌에서 여권을 재발급 받을 수 있었다 ! 하갓냐 출장소로 고고가기 전 전화해보니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다.준비물구여권영주권$50(현금)아주 간단 ! 사진도 준비할 필요없이 가면 바로 무료로 찍을수 있다.번호표 뽑고 대기지금은 연말이여서 여권이 1월에 나온다고 한다. (보통은 2-3주)괌의 타임라인에 익숙해진 나는 한 2-3개월 예상했는데 ㅋㅋㅋㅋ 오? 역시 한국이 빠르다. 발급 수수료를 내면 처리 끝~~ Diary/괌life 2024.12.13
로컬 괌 맛집 소개 : 차모로 식당 Meskla / 일본 라멘 FUJIICHBAN / 빵집 frances bakehouse 하갓냐에 위치한 메스클라, 차모로 퓨전 음식점이다. 메뉴들 모두가 생소했다.찐 로컬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추천한다! 내가 주문한 문어요리 투몬에 위치한 푸지이치방로컬 /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가 많은 일본라멘 집이다.한국에 있는 일본라멘집이 더 맛있음...그래도 괌에서 이정도면 훌륭! 투몬에 위치한 빵집한국 디저트 카페가 훨씬 훌륭... 그래도 괌에서 이정도 수준의 베이커리 아주 훌륭했따!! 내부는 좁지만 그래도 이 섬에서 이런 맛의 빵을 먹을 수 있다니 행복 ㅋㅋㅋ Diary/괌life 2024.11.02
처음해보는 콜 아웃 / 한국엔 없는 콜 아웃/ Dr excuse; UNITED FAMILY MEDICAL CENTER Call out은 한국에 없는 개념이다. 콜 아웃은 일하기 4-5시간 전 Nurse supervisor 에게"오늘 일 못하겠다." 근무 취소를 요청하는 것이다. 한국 간호사로서는 상상도 못할 일 ! 3나이트 중 두번째 밤.어사인 받은 환자들이 헤비해서 동료들의 많은 도움에도 근무가 끝나갈때쯤 번 아웃이왔다. 내일 또 다시 출근해야 한다는 생각에 우울해지고, 병원이 무섭고, 콜벨소리만 들려도 치가떨렸다.ㅜㅜ 이대로라면 환자에게도 당연히 좋은 간호를 제공하지 못할 것이고... 콜아웃 하자. 결심했다! 한국에서도 정말 많은 간호사들이 "오늘 너무힘들다ㅠㅠ 내일 진짜 일 못하겠다ㅜㅜㅜ.."라고 생각은 하지만, 죽을정도로(?) 아프지 않는 이상 다음날 무조건 출근해야만 하는 현실.. Diary/괌life 2024.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