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간호사 29

MEDITERRANEAN CAFE tazikis - 지중해식 요리

집근처에 지중해식 음식점 타지키.카페라고 하지만 한국 카페처럼 커피를 파는 곳이 아니고, 간단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에피타이저로 소스로 spicy harissa hummus 선택음료는 Fountain drinks&tea. 난 음식점에서 주는 스윗티가 너무 너무 맛있다 ㅋㅋㅋㅋㅋ 집에서 먹으면 이맛이 안남... 메인 요리는 생선요리로 결정발사믹 소스 밥 은근 중독적이였다.밥은 무조건 맛있다. ㅋㅋㅋㅋ

Diary/미국life 2025.04.12

COMPACT LICENSE / ENDORSEMENT

미국은 각 주마다 간호사 면허증이 필요하다. (뉴욕 주 면허로 텍사스에서 일 할 수 없음) 몇 년전... 엔클렉스 패스 후 뉴욕 주 면허증 받을 때는 이제 다 된 것 같았는데...언제나 산 넘어 산인 미국 이민 생활^^ 미국 간호사 면허증은 single state/ multi state 로 나뉜다. 말 그대로 싱글 스테이트는 1개 주에서만 쓸 수 있고(뉴욕, 캘리포니아가 대표적인 예) 멀티 스테이트 라이센스는 여러개 주(모든 주 아님)에서 쓸 수 있다.  주를 바꾼다고해서 미국 간호사 시험을 다시 봐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영어 성적이 만료 되었다면 영어점수가 요구된다.(모든 주가 요구하는 것 아님)영어 점수를 요구하는 주, 요구하지 않는 주. 영어 시험 종류, 요구하는 점수도 주마다 다르다. 각 ..

Diary/미국life 2025.04.11

트래블 널스 시작! (트래블 널스vs스탭 널스 장단점)

괌 스탭 널스의 경력으로 트래블 널스 잡 오퍼를 받았다!   한국식?으로는 스탭 널스=정규직/ 트래블 널스=계약직 이라고 설명 할 수 있겠다.하지만 개념은 완전히 다르다. 계약직은 안좋은거, 정규직은 좋은거. 간단한 한국과 달리, 미국은 스탭 널스와 트래블 널스의 장단점이 확실하다.    괌에서 스탭널스로 일할 때 만난 트래블 널스들을 보며 나도 "쟤들처럼 트래블 널스 하고싶다... ㅠㅠ" 라고 생각했었다. 왜냐하면...트래블 널스의 시급은 스탭 널스의 두배 이상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트래블러의 엄청난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일은 똑같이 하면서, 월급 두 배받는 트래블러들! 개꿀 아니야? 뭐하러 스탭널스를 해? 할 수 있겠지만, 트래블 널스는 최소 1-2년이상의 미국경력(한국 경력 인정x)이 있어야 ..

Diary/미국life 2025.04.11

분노의 괌 자동차 보험회사 GIA(Guam Insurance Adjusters)

내가 경험한 지긋지긋한 괌 자동차 보험회사GIA의 횡포(?)를 기록해보고자 한다.  나는 초보운전이고, 괌에 덜렁 혼자고, 괌에는 미친 운전자들도 많고ㅠㅠ... 등등의 이유로 가장 비싼 차 보험을 들었다. 사고가 나면 태풍으로 인한 재해 외 100% 커버되는 아주 아주 비싼 보험을 들었다.  그러던 중 ... 새벽에 운전을 하다가 길 한가운데에 굴러떨어진 돌을 박았다. 거대하지는 않아도 꽤 큰 바위였다. 애매하게 잘 안보이는 크기ㅠㅠ그 바위가 차 밑 컴프레셔를 박살냈다. 그리고 그 외의 차의 메인 부품들도 모두 손상되었다. 왜 길 한 가운데에 돌이 있냐고요? 저도 몰라요그게 괌입니다... 아마도 비가 많이 와서 절벽에서 바위가 굴러떨어진듯 ㅠㅠ 새벽 운전에 해 뜨기 전이라 그곳에 그 큰 바위가 있는지도 ..

Diary/괌life 2025.04.03

이민 정착기 #2 - 진저와 함께 장거리 비행(고양이와 함께 20시간 비행)

괌을 떠나던 날, 진저와 함께 출국에 실패했다. 본토로 출국 날짜가 다가오니 이것 저것 챙길 것이 너무 많아 정신이 없었고, 그 와중에 "고양이를 데리고 본토로 가는 법" 에 무지했던 나는 달랑 extra charge $200 만 내면 되는줄 알았다.  괌 공항에 도착해서 고양이 출국 서류를 제출하라는 말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서류라니요? 아무 것도 준비한게 없었음... 비행기표를 며칠 뒤로 미루고 나서 진저의 서류를 준비하려고 했지만, 고양이는 광견병 접종 후 30일이 지난 후에나 비행기를 탈 수 있다는 말에 또 한번 좌절했다.30일이 너무 길다면 1차 광견병 접종 후 2차 부스터도 허용이 된다고 했지만 이미 집도, 차도, 직장도 다 정리했는데, 그 모든 것이 다 해결될 동안 진저를 데리고 지낼 곳..

Diary/미국life 2025.04.03

이민 정착기 #1 - 미국

괌에서의 생활 후 미국에 도착하니 I am from Korea 가 아닌 I am from Guam 이 되었다. 사람들이 괌에서 오셨네요? 라고 하면 틀린말은 아니니 그렇다고는 하는데, 뉘앙스가 괌사람이구나~ 하는 느낌 ㅎㅎㅎ또 다시 정착을 하려니 까마득 했지만, 역시 한번 해본 일이라 그런지 훨씬 수월했다. 이민 가방도 몇 번을 싸다보니 노하우가 생겼다. 가져갔을 때 더 실용적인 것,실용적일 줄 알고 가져갔는데 막상 다시 사는게 더 나은 것, 버릴것..... 미국 정착에 필요한 것은 바로 에너지. 이 에너지가 바로 커피로 부터 나온다. 그래서 커피 마실 귀여운 머그잔 구입ㅋㅋㅋㅋ커피 메이커 구매, 커피구매, 주방 테이블 구입. 또한 장거리 비행,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등 이민/이사의 모든 과정은 아주 ..

Diary/미국life 2025.03.19

괌에서 여권 만들기

여권 만료는 2026년 이지만 꽉 차버린 나의 사증란…새로 여권이 필요했다 ! 한국에 갈 필요 없이 괌에서 여권을 재발급 받을 수 있었다 ! 하갓냐 출장소로 고고가기 전 전화해보니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다.준비물구여권영주권$50(현금)아주 간단 ! 사진도 준비할 필요없이 가면 바로 무료로 찍을수 있다.번호표 뽑고 대기지금은 연말이여서 여권이 1월에 나온다고 한다. (보통은 2-3주)괌의 타임라인에 익숙해진 나는 한 2-3개월 예상했는데 ㅋㅋㅋㅋ 오? 역시 한국이 빠르다. 발급 수수료를 내면 처리 끝~~

Diary/괌life 2024.12.13

처음해보는 콜 아웃 / 한국엔 없는 콜 아웃/ Dr excuse; UNITED FAMILY MEDICAL CENTER

Call out은 한국에 없는 개념이다. 콜 아웃은 일하기 4-5시간 전 Nurse supervisor 에게"오늘 일 못하겠다." 근무 취소를 요청하는 것이다. 한국 간호사로서는 상상도 못할 일 !    3나이트 중 두번째 밤.어사인 받은 환자들이 헤비해서 동료들의 많은 도움에도 근무가 끝나갈때쯤 번 아웃이왔다.      내일 또 다시 출근해야 한다는 생각에 우울해지고, 병원이 무섭고, 콜벨소리만 들려도 치가떨렸다.ㅜㅜ   이대로라면 환자에게도 당연히 좋은 간호를 제공하지 못할 것이고... 콜아웃 하자. 결심했다!          한국에서도 정말 많은 간호사들이 "오늘 너무힘들다ㅠㅠ 내일 진짜 일 못하겠다ㅜㅜㅜ.."라고 생각은 하지만, 죽을정도로(?) 아프지 않는 이상 다음날 무조건 출근해야만 하는 현실..

Diary/괌life 2024.11.02

Happy Halloween House Party ! 할로윈데이

할로윈 데이가 코앞.  즐거운 할로윈을 보내기 위해  친구들과 여러가지를 계획하던중 ... 갑자기 하우스 파티에 가자는 친구말에 후딱 파티갈 준비 !          저녁식사와 약간의 알콜 섭취 후 본격 호박 장식 만들기 시작!    호박 속을 파낸 후 으시시한(?) 얼굴을 조각하고, 그 안에 작은 조명을 넣으면 완성. 시작은 웃으면서 호박 속을 파내기 시작하지만, 점점 완벽한 호박장식을 만들기 위해 진지해지는 어른들... 호박 조각하기는 아이들을 위한거라고 하는데 ... 너무 재밌었다.   조각 뿐 아니라 작은 호박들을 색칠하기도 하고 모양도 그려넣는다.    그리고 술에 거하게 취한 나...   나의 첫 Jack Olentern   언제나 즐거운 하우스 파티.처음이라 더 특별했던 할로윈 호박 만들기...

Diary/괌life 2024.10.29

Chili's Dinner / 영화 리뷰 We Live In Time

오프맞는 친구들끼리 칠리에서 저녁을 먹고 영화를 보는 무비나잇!  칠리는 투몬 시내에 위치해있다. 미국에서는 흔한 프랜차이즈 식당인데, 괌 관광객들은 잘 안오는거같다(?)(왜징? 맛있던데 ㅋㅋㅋ)  주문한 음식들이 나오고...  양이 너무 많아서 반도 못먹고 포장 엔딩 ㅋㅋㅋ집가서 먹어야지    서둘러서 9시 영화를 보기 위해 마이크로네시아 몰로 이동!!  엄청 후질줄 알았는데...ㅎ 생각보다 괜찮은 영화관 내부.마이크로네시아몰 2층에 위치하고 있다. Ross 바로 위. 우리가 볼 영화는 We Live In Time 로맨스 코메디 영화는 몇 년만에 보는데, 슬픈 내용이여서 훌쩍 훌쩍 거리면서 봤다 ㅠㅠ   역시 오프가 최고!

Diary/괌life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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