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TERRANEAN CAFE tazikis - 지중해식 요리 집근처에 지중해식 음식점 타지키.카페라고 하지만 한국 카페처럼 커피를 파는 곳이 아니고, 간단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에피타이저로 소스로 spicy harissa hummus 선택음료는 Fountain drinks&tea. 난 음식점에서 주는 스윗티가 너무 너무 맛있다 ㅋㅋㅋㅋㅋ 집에서 먹으면 이맛이 안남... 메인 요리는 생선요리로 결정발사믹 소스 밥 은근 중독적이였다.밥은 무조건 맛있다. ㅋㅋㅋㅋ Diary/미국life 2025.04.12
분노의 괌 자동차 보험회사 GIA(Guam Insurance Adjusters) 내가 경험한 지긋지긋한 괌 자동차 보험회사GIA의 횡포(?)를 기록해보고자 한다. 나는 초보운전이고, 괌에 덜렁 혼자고, 괌에는 미친 운전자들도 많고ㅠㅠ... 등등의 이유로 가장 비싼 차 보험을 들었다. 사고가 나면 태풍으로 인한 재해 외 100% 커버되는 아주 아주 비싼 보험을 들었다. 그러던 중 ... 새벽에 운전을 하다가 길 한가운데에 굴러떨어진 돌을 박았다. 거대하지는 않아도 꽤 큰 바위였다. 애매하게 잘 안보이는 크기ㅠㅠ그 바위가 차 밑 컴프레셔를 박살냈다. 그리고 그 외의 차의 메인 부품들도 모두 손상되었다. 왜 길 한 가운데에 돌이 있냐고요? 저도 몰라요그게 괌입니다... 아마도 비가 많이 와서 절벽에서 바위가 굴러떨어진듯 ㅠㅠ 새벽 운전에 해 뜨기 전이라 그곳에 그 큰 바위가 있는지도 .. Diary/괌life 2025.04.03
이민 정착기 #2 - 진저와 함께 장거리 비행(고양이와 함께 20시간 비행) 괌을 떠나던 날, 진저와 함께 출국에 실패했다. 본토로 출국 날짜가 다가오니 이것 저것 챙길 것이 너무 많아 정신이 없었고, 그 와중에 "고양이를 데리고 본토로 가는 법" 에 무지했던 나는 달랑 extra charge $200 만 내면 되는줄 알았다. 괌 공항에 도착해서 고양이 출국 서류를 제출하라는 말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서류라니요? 아무 것도 준비한게 없었음... 비행기표를 며칠 뒤로 미루고 나서 진저의 서류를 준비하려고 했지만, 고양이는 광견병 접종 후 30일이 지난 후에나 비행기를 탈 수 있다는 말에 또 한번 좌절했다.30일이 너무 길다면 1차 광견병 접종 후 2차 부스터도 허용이 된다고 했지만 이미 집도, 차도, 직장도 다 정리했는데, 그 모든 것이 다 해결될 동안 진저를 데리고 지낼 곳.. Diary/미국life 2025.04.03
이민 정착기 #1 - 미국 괌에서의 생활 후 미국에 도착하니 I am from Korea 가 아닌 I am from Guam 이 되었다. 사람들이 괌에서 오셨네요? 라고 하면 틀린말은 아니니 그렇다고는 하는데, 뉘앙스가 괌사람이구나~ 하는 느낌 ㅎㅎㅎ또 다시 정착을 하려니 까마득 했지만, 역시 한번 해본 일이라 그런지 훨씬 수월했다. 이민 가방도 몇 번을 싸다보니 노하우가 생겼다. 가져갔을 때 더 실용적인 것,실용적일 줄 알고 가져갔는데 막상 다시 사는게 더 나은 것, 버릴것..... 미국 정착에 필요한 것은 바로 에너지. 이 에너지가 바로 커피로 부터 나온다. 그래서 커피 마실 귀여운 머그잔 구입ㅋㅋㅋㅋ커피 메이커 구매, 커피구매, 주방 테이블 구입. 또한 장거리 비행,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등 이민/이사의 모든 과정은 아주 .. Diary/미국life 2025.03.19
괌에서 여권 만들기 여권 만료는 2026년 이지만 꽉 차버린 나의 사증란…새로 여권이 필요했다 ! 한국에 갈 필요 없이 괌에서 여권을 재발급 받을 수 있었다 ! 하갓냐 출장소로 고고가기 전 전화해보니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다.준비물구여권영주권$50(현금)아주 간단 ! 사진도 준비할 필요없이 가면 바로 무료로 찍을수 있다.번호표 뽑고 대기지금은 연말이여서 여권이 1월에 나온다고 한다. (보통은 2-3주)괌의 타임라인에 익숙해진 나는 한 2-3개월 예상했는데 ㅋㅋㅋㅋ 오? 역시 한국이 빠르다. 발급 수수료를 내면 처리 끝~~ Diary/괌life 2024.12.13
Chili's Dinner / 영화 리뷰 We Live In Time 오프맞는 친구들끼리 칠리에서 저녁을 먹고 영화를 보는 무비나잇! 칠리는 투몬 시내에 위치해있다. 미국에서는 흔한 프랜차이즈 식당인데, 괌 관광객들은 잘 안오는거같다(?)(왜징? 맛있던데 ㅋㅋㅋ) 주문한 음식들이 나오고... 양이 너무 많아서 반도 못먹고 포장 엔딩 ㅋㅋㅋ집가서 먹어야지 서둘러서 9시 영화를 보기 위해 마이크로네시아 몰로 이동!! 엄청 후질줄 알았는데...ㅎ 생각보다 괜찮은 영화관 내부.마이크로네시아몰 2층에 위치하고 있다. Ross 바로 위. 우리가 볼 영화는 We Live In Time 로맨스 코메디 영화는 몇 년만에 보는데, 슬픈 내용이여서 훌쩍 훌쩍 거리면서 봤다 ㅠㅠ 역시 오프가 최고! Diary/괌life 2024.10.29
간호사로 미국이민비자 받는법 1. 미국간호사 면허증 따기(NCLEX) 간호사 이민 비자를 받으려면, 미국간호사 면허증이 있어야한다. 미국간호사 시험은 NCLEX. 한국 간호사면허증이 있다면 미국간호사 시험을 볼 수 있다. 미국간호사 시험을 보기 위해서는 (당연히)시험접수를 해야하는데, 뉴욕보드(NYSED)에 접수를 하면 된다. 왜 꼭 뉴욕이여야만 하느냐? 난 플로리다주, 워싱턴주, 텍사스주 등등.. 에서 간호사 생활을 시작하고싶다. 뉴욕은 싫다 ! 하는 분들도 분명히 있을것이다. 하지만 뉴욕을 제외한 다른주는 미국 영주권이 있어야 시험을 볼수있다. 즉, 내가 가진것이 덜렁 한국간호사면허증 뿐이다 ? -> 뉴욕주 밖에 선택권이 없음. 물론 나중에 다른주로 면허를 엔돌스 할 수 있다. 나같은 경우에도 뉴욕주 면허를 괌으로 엔돌스한 케이.. Diary/괌life 2023.05.22
EB3이민비자로 첫 미국 입국하기(feat. Secondary room) 이민비자를 받은 후 첫 미국입국 심사는 굉장히 중요하고 의미있다. 마지막 of 마지막of 마지막 관문이랄까? 보통 이민비자의 첫 입국지는 당연히 이민가는곳일 것이다.(나같은 경우는 괌) 하지만 나는... 다시 3년동안의 간호사생활을 하기전에 캐나다 + 플로리다 여행을 계획했고, 그것때문에 이민비자를 들고 입국하는 곳이 한국 - 괌이 아니라, 쌩뚱맞게 토론토 - 플로리다가 된것이다. 괜히 사서 고생했나 싶기도한데, 그래도 무사히 입국을 마쳤으니 후기를 써본다. 많은 미국간호사 선생님들이 이민을 앞두고 해외여행(특히 미국여행)을 가지않는다. 그 심정이 백번 천번 이해가 가는것이 (정말 어렵고 힘들게 얻은) 이민비자가 붙은 여권을 들고 어디 여행을가자니 두렵기 때문일 것이다. 그저 고이고이 귀하게 모셔놨다가 .. 여행/Overseas 2023.04.15
괌으로의 이직 전 refresh 여행 하루전날. 괌으로의 이사=이민=이직=출국이 48일 남았다. 괌으로 놀러가는게 아니라 외노자로서 (일하러)가는것이기 때문에 그전에 여행을 갔다와야겠다 생각을했다. 가기전에 영어도 다시 사용할겸 겸사겸사(?)한번도 안가봄+영어권인 토론토로 결정. 토론토에서 플로리다까지 비행기표가 싸고, 멀리떠난김에 토론토와 가까운 플로리다도 들르기로 결정. 짐을 싸는데 일단 수영복 5개넣고... 수영할생각에 토론토 호텔도 수영장있는 호텔로잡고 몬트리올 스파도 알아봤다. 수경도넣고 수모도 넣고 태닝오일도 2가지 종류로넣고 비치타올도 수영준비 완. 토론토-몬트리올-퀘백은 -1도~15도 정도로 일교차가 극심해서 짐을 싸는데 꽤나 고생했다. 반면에 플로리다는 26-29도로 쨍쨍한 한여름 날씨다. 미국이민비자로 들어가는 첫 입국이기때문에 한다.. Diary/엄마집 2023.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