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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으로의 이사=이민=이직=출국이 48일 남았다.
괌으로 놀러가는게 아니라 외노자로서 (일하러)가는것이기 때문에 그전에 여행을 갔다와야겠다 생각을했다.
가기전에 영어도 다시 사용할겸 겸사겸사(?)한번도 안가봄+영어권인 토론토로 결정.
토론토에서 플로리다까지 비행기표가 싸고, 멀리떠난김에 토론토와 가까운 플로리다도 들르기로 결정.
짐을 싸는데 일단 수영복 5개넣고... 수영할생각에 토론토 호텔도 수영장있는 호텔로잡고 몬트리올 스파도 알아봤다.
수경도넣고 수모도 넣고
태닝오일도 2가지 종류로넣고 비치타올도 수영준비 완.
토론토-몬트리올-퀘백은 -1도~15도 정도로 일교차가 극심해서 짐을 싸는데 꽤나 고생했다.
반면에 플로리다는 26-29도로 쨍쨍한 한여름 날씨다.
미국이민비자로 들어가는 첫 입국이기때문에 한다발이나되는 미국 입국서류도 잘 챙기고,
그린카드 발급비용 220$도 냈다.
(미국은 뭐만하면 다 돈이다) 미국공항에서 별탈없이 입국심사가 완료되기를 바랄뿐이다.
상상속에서의 공항직원의 질문
-왜 괌에취업했는데 플로리다 왔어?
-괌에는 언제가?
-간호사면허증 낸놔
입국 못하는 일은없겠지 ? 하면서 마음을 다잡아본다.
앞으로 5월4일까지 여행을 마칠때까지 매일매일 여행일기를 써보고,
괌에가서도 쭉 나의 일상을 기록해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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