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경험한 지긋지긋한 괌 자동차 보험회사GIA의 횡포(?)를 기록해보고자 한다. 나는 초보운전이고, 괌에 덜렁 혼자고, 괌에는 미친 운전자들도 많고ㅠㅠ... 등등의 이유로 가장 비싼 차 보험을 들었다. 사고가 나면 태풍으로 인한 재해 외 100% 커버되는 아주 아주 비싼 보험을 들었다. 그러던 중 ... 새벽에 운전을 하다가 길 한가운데에 굴러떨어진 돌을 박았다. 거대하지는 않아도 꽤 큰 바위였다. 애매하게 잘 안보이는 크기ㅠㅠ그 바위가 차 밑 컴프레셔를 박살냈다. 그리고 그 외의 차의 메인 부품들도 모두 손상되었다. 왜 길 한 가운데에 돌이 있냐고요? 저도 몰라요그게 괌입니다... 아마도 비가 많이 와서 절벽에서 바위가 굴러떨어진듯 ㅠㅠ 새벽 운전에 해 뜨기 전이라 그곳에 그 큰 바위가 있는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