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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투어; Talofofo Falls + 현지인 맛집; TACO SHACK

괌하면 떠오르는 아름다운 해변, 에메랄드 바다. 하지만 괌은 많은 하이킹코스(등산코스)가 있다. 하이킹 코스에 훌륭한 폭포들도 많다. 산이 높지 않고 오르기 쉬울뿐더러, 정상에 오르면 아름다운 바다와 정글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산 중간 중간 흐르는 계곡들도 바다와는 또다른 느낌의 아름다움이다. 탈로포포 폭포의 장점은 ? 탈로포포폭포가 영어로 탈로포포falls 인데 그냥 대충 한국말로 탈로폭포~ 해도 talofofo 로 알아들어서 발음이 쉬움. 그리고 하이킹 코스인줄 알고 갔지만.... 케이블카를 타고 아주 편하게 갈 수 있다 ^^ 탈로폭포는 태평양 전쟁 때 일본군이 전쟁이 끝난 줄 모르고 28년간 폭포 주변에 동굴을 파서 생존한 곳이라고한다. 아마 민물이 주변에 흐르고, 정글이라 먹을 것이 풍부해서 살..

Diary/괌life 2023.07.27

HAPPY MART is so happy

나는 한식 러버다. 하지만 괌에서 매끼 한식을 사먹는 것은 불가능하다. 가격이 너무 비싸기 때문... 한국에서도 매끼 외식을 하면 부담스러운데, 괌에서 한식 외식이라니? 주변에서 예전부터 해피마트에 가면 한국제품이 많다는 말을 듣기는 했는데, 게을러서 안갔었다. 그런데.... 해피마트에 들어선 순간 진작 안온걸 후회했다. 싱싱한 재료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진열되어 있었다. 한식재료도 정말 많았다 ! 회만 있는것은 아니다. 정말 모든 식재료가 다있음 !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반찬들, 장아찌, 깻잎, 절임류, 심지어 명이나물.... 완제품 반찬들 익은김치, 쉰김치는 떠리로 아주 싼가격에 구입 가능하다. 이제 난 살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괌에 며칠 몇주, 여행오면 현지식이나, 현지맛집, 현지마트를 다니느라 ..

Diary/괌life 2023.07.27

ALL TUMON is BEACH

거의 모든 관광객들이 모이는 투몬. 투몬에는 많은 호텔들이 해변을 끼고 밀집되어있다. 파도도 잔잔하고 모래도 고와서 애기들이 놀기도 좋다. 물도 얕고, 파도도 잔잔하고, 접근성도 좋아서 나도 많이 가는 곳이다. 퇴근하고도 바로 갈수 있는 해변. 저녁이나 밤에도 비교적 안전하다. 수영과 다이빙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비치권이 참 중요하다. 날씨좋은날에는 바로 태닝+수영하러 바다로 나간다. 괌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즐길 수 있는 여유다.

Diary/괌life 2023.07.26

GRMC 입사 2주차 근황(괌에서 은행계좌 만들기, 핸드폰 개통하기)

병원 입사 2주차, 요즘은 정신이 없다. 매일 영어에 치이고ㅠ 네이티브말 못알아듣고... 자괴감이오지만... 난 할수있따! 고 마인드 컨트롤을 한다. 개밥같지만(?) 괌 음식치고 맛있는편! 그리고 내 패밀리 네임 Song이 영어로 Song (노래) 여서 괌 친구들이 재밌어한당 ㅋㅋㅋ 다들 나를 쏭~~이라고 불러줬으면 좋겠다. 괌에 오기전 미국 대사관 신체검사에서 X-ray를 2번 찍었었는데, 왜 두번이나 찍었는지 의심스럽(?) 다며 GRMC 에서 다시한번 검사를 하자고했다. 엑스레이 하나찍는데도 환자의 권리 프린트해서 주는 이곳 엑스레이 검사, 예방접종, 그리고 교육을 마무리하고, 오후에는 병원에서 지정해준 은행에 가서 신용카드와 계좌를 개설한다. 병원에서 보증(?)을 서줘서 신용카드를 만들 수 있나보다..

Diary/괌life 2023.07.13

GRMC orientation

7월 5일 입사한 GRMC ! GRMC는 실무 투입 전 orientation이 있다. 양도 어마어마하게 많고, 하루종일 모니터만 보고있으려니 눈도 아프다. 영어로 대화할 때도 항상 귀기울여 들어야 들리고 ㅜㅜ 조금이라도 뇌에 긴장을 풀면 바로 영어가 안들린다 ㅋㅋㅋㅋㅋㅋㅋ 입사했으니 써내야하는 각종 서류들이 있다. 한국에서는 간호사로 일하면서 계약서 쓰는 일이 거의 없었고, 있었어도 형식적인 절차 정도 였다...(나만 그랬나?) 하지만 여기서는 계약서 종류도 너무 많고, 하나하나 다 따져보아야 한다. 먼저 보험서류, 어떤 보험에 가입할지 말지... 종류가 다양하다. 생명보험, 치아보험, 건강보험, 등등... 그리고 사직서 양식을 미리준다 ㅋㅋㅋㅋㅋ잘보관했다가 나중에 써야하는건지(?) 서류에 대해서 HR ..

Diary/괌life 2023.07.07

ASAN beach diving

오늘은 공휴일이다. (independence day) 하루 출근하고 바로 공휴일 개꿀 ㅋㅋㅋㅋㅋㅋ 휴일엔 뭐다? 다이빙 ㄱ ㄱ 월급받으면 장비부터 사야겠다. (장비 빌리는거 너무 아까워 ㅠㅠ) 2년전, 괌에 첫 방문했을때 다이빙센터에서 일하는 스텝 친구를 만났다. 이름은 Matt duke. Matt 이 강사로 일을 시작하고 첫 손님이 바로 나였다고 한다!! 하지만 그 이후 수 많은 idiot 손님들이 있어서 일하기가 너무 힘들었다고 하소연...ㅋㅋㅋㅋㅋㅋ 하여튼! 다이빙을 잘하면(?) 다이빙 스텝들이 펀다이빙갈때 껴서 갈 수 잇음! 오늘은 화요일인데, 화요일은 AXE 다이빙 센터가 1시에 문을 닫는다. 수요일은 off. 그래서 화요일에 펀다이빙 하고 싶은 직원들끼리 같이 다이빙을 간다. 나도 같이 껴서갔..

Diary/괌life 2023.07.04

GRMC 첫 출근

드디어 병원 첫 출근 날 (덜덜...) 행운의 더블 무지개가 떴다 ㅋㅋ 긴장했지만 기분좋게 출근~ GRMC 직원카드가 없어서 일단 오늘은 방문증을 발급 받고 인사과로 이동했다. 1층에 카페도 있었다. 커피 있으니까 일단 오케이,,, 두근두근 ㅠㅠ 한국 3차병원에 비하면 작지만 나에겐 전혀 작지 않은 병원을 헤매면서(?) 인사과 도착 ㅋㅋㅋ 도착하자마자 selim song 이름 얘기하니 미리 도착한 영주권을 주었다. 그리고 오만가지 서류 작성... 그리고 바로 약물검사하러 고고 약물검사는 병원에서 하는게 아니고 약물검사하는 곳이 따로있다. 소변검사 하는거처럼 소변받으면 끝! 검사결과는 몇초 이내로 나온다. 약물 검사를 다하고, 인사과 직원과 1달간 제공되는 렌트카와 집을 안내받았다. 그러면 오늘의 일정 끝..

Diary/괌life 2023.07.04

괌 스쿠버 다이빙 센터 AXE MURDERER

난 스쿠버 다이빙을 좋아한다! 2년전 미국 간호사 시험을 보고나서 다이빙 센터를 찾았었다. 하지만 ㅠㅠ... 코시국에 한국 다이빙샵이 없었다... 괌까지 왔는데 다이빙도 못하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였다. 그래서 구글맵으로 검색해서 찾아간 AXE MURDERE ! 여기서 현지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트래블 널스도 만나고, 이곳에서의 다이빙 기억이 좋아 괌으로 이민을 결정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해외에서 한인샵이 하는 다이빙 센터는 작고, 위치도 안좋고, 쭈구리 느낌? 이였는데... 괌 현지인들이 하고있는 다이빙샵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랐다. 한인샵보다 가격도 합리적이고, 장비도 새거에, 버디들도 친절하다. 한국은 강사비라고 해서 조금 등쳐먹는(?)게 있는데, AXE MURDERE는 장비만 빌리면..

Diary/괌life 2023.06.30

찐 신분 해결! SSN 발급받기

미국 대사관 인터뷰 후 모든게 끝났다 내 자신 수고했어.... 했지만 이것은 끝이 아닌 시작이였다. 미국 입국해서는 신분해결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한국에서는 태어날 때 받은 주민 번호로 성인이되면 동사무소에 가서 주민등록증을 만든다. 아주 간단하게 한국인으로서의 신분이 해결된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미국에서 태어나지 않은 이민자는? 어떻게 신분이 해결될까? 미국 신분을 위해서는 그린카드와, SSN 두가지가 있어야한다. (운전면허증은 또 다른문제....) 그러려면...먼저 이민비자를 받고 미국에 입국해야 한다. (제한된 기한이 있다.) 나는 미국에 입국하면 자동으로 그린카드와 SSN를 (그린카드랑 SSN 은 다른 것임) 병원 인사팀으로 도착 하도록 신청을 했었다. 하지만 뭐가 잘 못 됐는지 그..

Diary/괌life 2023.06.30

미국간호사 스크럽복 구매하기

한국에서는 보통 간호사 유니폼을 사지 않는다. 병원마다, 부서마다 유니폼을 주는게 디폴트. 하지만 미국은 각자 유니폼을 산다. 그래서 유니폼이라고 하지 않고 스크럽복 이라고 부른다. 스크럽복은 색깔도, 디자인도 다양하다. 여러 가지를 보고 사고 싶은 걸로 사면 된다 ㅋㅋㅋ 한국에서는 항상 유니폼 바지 길이가 짧았는데 ㅠㅠ.. 미국은 바지 길이가 여러가지 종류로 나와있어서 간호사 생활 8년만에 나도 내몸에 맞는 유니폼x스크럽복o 을 입을 수 있게 되었다. 이 곳 미국 간호사들 사이에도 인기 스크럽복 브랜드가 있다. 스크럽복 파는 사이트도 굉장히 다양한데, 그중에서도 FIGS 라는곳이 인기다. 대부분 간호사들이 FIGS 스크럽복을 입는다. FIGS사이트에 접속, 먼저 바지를 구매해본다. 사람 사는 거 다 똑..

Diary/괌life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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