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입사 2주차, 요즘은 정신이 없다.
매일 영어에 치이고ㅠ
네이티브말 못알아듣고... 자괴감이오지만...
난 할수있따! 고 마인드 컨트롤을 한다.
개밥같지만(?) 괌 음식치고 맛있는편!
그리고 내 패밀리 네임 Song이 영어로 Song (노래) 여서 괌 친구들이 재밌어한당 ㅋㅋㅋ
다들 나를 쏭~~이라고 불러줬으면 좋겠다.
괌에 오기전 미국 대사관 신체검사에서 X-ray를 2번 찍었었는데, 왜 두번이나 찍었는지 의심스럽(?) 다며 GRMC 에서 다시한번 검사를 하자고했다.
엑스레이 하나찍는데도 환자의 권리 프린트해서 주는 이곳
엑스레이 검사, 예방접종, 그리고 교육을 마무리하고, 오후에는 병원에서 지정해준 은행에 가서 신용카드와 계좌를 개설한다.
병원에서 보증(?)을 서줘서 신용카드를 만들 수 있나보다.
상당히 올드한 은행 내부...
병원 지정 은행은 First Hawaiin Bank 다.
내가 하와이 뱅크라니 크크 싱기방기
괌병원에는 번호표가 없다.
종이에 온 순서대로 이름쓰고...
그저 하염없이 기다리면 이름을 불러준다.
창구? 라고 하긴 어렵지만 하여튼 창구같은 곳에서 상담을 한다.
빨리빨리 효율적으로 일 잘하는 한국 은행들 최고! 한국은 핸드폰 어플로도 신용카드를 만드는데,
여기는 2주-3주후에 우편물로 신용카드를 배송해준다고한다. 참 아날로그적 시스템...
한참을 기다려 은행업무가 끝나고 핸드폰을 개통하려 왔다.
이곳도 기다림의 연속 x2
통신사에 일하는 사람이 한명이다 ㅋㅋㅋㅋㅋㅋ
1시간 정도 기다려서 (통신사에서...) 드디어 내차례가 왔다.
한국 통신사는 폰 개통하러 왔다면 득달같이 폰팔이(?) 들이 달려와서 순식간에 다 끝나는데... 폰팔이들이 그리울 지경
난 무제한55$ 로 선택했다.
근데 개통도 엄청 오래걸림 ㅠㅠ.... 오후 시간을 통째로 은행이랑 통신사에 뺏기고 나니 완전 지치고 피곤했다.
그런데 통신사에 은행서류 두고와서 다시 가서 찾아왔다.....
그래도 오늘 큰 일 2가지나 끝내서 완전 뿌듯!!
우왕좌왕 좌충우돌 괌
아직 적응하려면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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