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7

Happy Halloween House Party ! 할로윈데이

할로윈 데이가 코앞.  즐거운 할로윈을 보내기 위해  친구들과 여러가지를 계획하던중 ... 갑자기 하우스 파티에 가자는 친구말에 후딱 파티갈 준비 !          저녁식사와 약간의 알콜 섭취 후 본격 호박 장식 만들기 시작!    호박 속을 파낸 후 으시시한(?) 얼굴을 조각하고, 그 안에 작은 조명을 넣으면 완성. 시작은 웃으면서 호박 속을 파내기 시작하지만, 점점 완벽한 호박장식을 만들기 위해 진지해지는 어른들... 호박 조각하기는 아이들을 위한거라고 하는데 ... 너무 재밌었다.   조각 뿐 아니라 작은 호박들을 색칠하기도 하고 모양도 그려넣는다.    그리고 술에 거하게 취한 나...   나의 첫 Jack Olentern   언제나 즐거운 하우스 파티.처음이라 더 특별했던 할로윈 호박 만들기...

Diary/괌life 2024.10.29

GRMC Nurse Life ;Telemetry Unit 텔리간호사 병원생활

Telemetry가 뭐야ㅠㅠ 텔리로 발령받은 나의 첫 심정. 한국에는 텔리병동이 없다. 안그래도 막막한 이민생활에 듣도보도못한 병동으로 발령이 나다니... 하지만 어떡하나? 외과 병동으로 보내달라고 요청했지만 반려되었고. 그냥 해~ 텔리로 갈 수 밖에 없었다. 어차피 선택지가 없었다! 안할수는 없으니까요. Telemetry Unit 은 이렇게 생긴 휴대용 심전도 모니터가 필요한 환자들이 입원하는 곳이다. 저 휴대용 심전도 모니터를 Tele monitor 라고 한다. 우리 병동은 Telemetry Unit, Med-Tele 로 불린다. 환자들이 24시간 심전도 모니터가 필요한 곳이다? =심전도에 문제가 있는 환자들 =심장에 문제있는 환자들 =심장에 문제있는 환자들이 과연 심장에만 문제가 있을까? 전반적으로..

Diary/괌life 2024.03.10

Nursing Training

한국과 이게 다르네, 저게 다르네 할 것 없이 100% 다른 병동시스템. 물론 간호의 기본은 같지만... 시스템 자체가 틀려서 열심히 적응하고 배우는 중이다. 가장 다르다고 느낀 부분은 약 주는 시스템 Medication 룸에 들어가면 약장이 있다. 약장은 잠겨있다. 문을 열기 위해서는 Pixis 시스템에 로그인 해야한다. 1. 모니터에 아이디 입력 후 내 지문을 인식한다. 2. 환자 정보를 선택한다. 3. 이것저것 누르면 해당시간에 처방된 약이 있는 칸 문이 열림 약을 몇시에 누가 빼갔는지 자동으로 저장된다. 가끔 약통이 비면 약국에 전화해서 비었다고 알려주면 약을 채워준다. 가장 많이 소진되는것은 NS flushing ... 한국은 20cc 샐라인으로 flushing saline 재는게 일이였는데 여..

Diary/괌life 2023.08.30

플로리다 - 토론토 비행

플로리다에는 세가지 공항이 있다. MIA 마이애미 공항 FLL (Fort Lauderdale-Hollywood International Airport) PBI west palm beach 공항 5년전 플로리다를 왔을때는 마이애미 공항을 이용했었다. 이번에는 in PBI - out FLL 으로 플로리다의 세가지 공항을 모두 이용해보았다. PBI는 제일 작은 공항이여서 수속이 짧고, 간편하다. MIA 는 가장 큰 공항이여서 이용하는 사람이 많고 복잡하다. FLL 은 중간이다. 이번에는 친구가 일을 해서 공항이 아닌 공항철도까지만 태워다 주기로 했다. 그런데... 기차탈 시간에 너무 간당간당하게 도착해서 짐부치는 직원이 이미 떠나버렸다. 그렇게 기차를 탈수없게 되었다. 결국 친구가 공항까지 데려다 주기로 했다..

여행/Overseas 2023.04.22

EB3이민비자로 첫 미국 입국하기(feat. Secondary room)

이민비자를 받은 후 첫 미국입국 심사는 굉장히 중요하고 의미있다. 마지막 of 마지막of 마지막 관문이랄까? 보통 이민비자의 첫 입국지는 당연히 이민가는곳일 것이다.(나같은 경우는 괌) 하지만 나는... 다시 3년동안의 간호사생활을 하기전에 캐나다 + 플로리다 여행을 계획했고, 그것때문에 이민비자를 들고 입국하는 곳이 한국 - 괌이 아니라, 쌩뚱맞게 토론토 - 플로리다가 된것이다. 괜히 사서 고생했나 싶기도한데, 그래도 무사히 입국을 마쳤으니 후기를 써본다. 많은 미국간호사 선생님들이 이민을 앞두고 해외여행(특히 미국여행)을 가지않는다. 그 심정이 백번 천번 이해가 가는것이 (정말 어렵고 힘들게 얻은) 이민비자가 붙은 여권을 들고 어디 여행을가자니 두렵기 때문일 것이다. 그저 고이고이 귀하게 모셔놨다가 ..

여행/Overseas 2023.04.15

괌으로의 이직 전 refresh 여행 하루전날.

괌으로의 이사=이민=이직=출국이 48일 남았다. 괌으로 놀러가는게 아니라 외노자로서 (일하러)가는것이기 때문에 그전에 여행을 갔다와야겠다 생각을했다. 가기전에 영어도 다시 사용할겸 겸사겸사(?)한번도 안가봄+영어권인 토론토로 결정. 토론토에서 플로리다까지 비행기표가 싸고, 멀리떠난김에 토론토와 가까운 플로리다도 들르기로 결정. 짐을 싸는데 일단 수영복 5개넣고... 수영할생각에 토론토 호텔도 수영장있는 호텔로잡고 몬트리올 스파도 알아봤다. 수경도넣고 수모도 넣고 태닝오일도 2가지 종류로넣고 비치타올도 수영준비 완. 토론토-몬트리올-퀘백은 -1도~15도 정도로 일교차가 극심해서 짐을 싸는데 꽤나 고생했다. 반면에 플로리다는 26-29도로 쨍쨍한 한여름 날씨다. 미국이민비자로 들어가는 첫 입국이기때문에 한다..

Diary/엄마집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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