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까지 13시간 비행
이번 여행에서 가장 후회하는 것 첫번째는 24시간 온라인 체크인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 덕분에 가운데 자리에 앉아서 다리가 너무 아팠다. 다행히 앞쪽 좌석이여서 내릴때는 빨리 내릴수 있었다. 악명높은(?) 에어캐나다 답게 2시간30분 지연 ^^ 그래도 다행인건 아침일찍 전화와 메일로 지연 사실을 알려주었다. 나중에 안 사실인데, 러시아에 화산이 폭발해서(?) 비행경로를 변경하는 바람에... 지연이 되었다고한다. 자리도 가운데 자리인데, 앞뒤로 애기들이 타서 더 걱정이 되었다. 앞자리에는 외국아이였는데, 영아기 아이여서 귀가 아파서 귀잡고 울어대고, 뒤에 한국 남자애들 둘은 초딩답게 앞자리를 발로 뻥뻥차고, 비행기 뜨자마자 엄마 언제내려, 형이것봐봐, 캐나다 엄청멀다 염불을 외는데 엄마도 참 힘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