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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 직장 동료들과 비치워킹을 가기로 했다 !
(하이킹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그냥 비치따라 쭉 걷는 것)
관광객들은 보통 호텔에 머무르면서 그 근처 비치를 여행하고, 이쪽으로는 자주 안오는게 너무너무 아쉬울 따름 ㅠㅠ
이 코스를 걷다보면 괌의 리얼 자연을 느낄 수 있다.
(탕기슨 - 머쉬룸 - shark cove)
짧게 3박4일-5일, 길어야 일주일정도 여행을 오다보니 서둘러 여기 저기 들려 인증샷 찍기 바쁘겠지만,
괌에 여행왔으니 이곳의 슬로우 라이프를 즐기고,
한적하게 비치에서 시간을 보내보길 추천한다.
<비치워킹>
소요시간 : 넉넉히 1시간? (넉넉히 3.5km)
준비물 : 운동화보다 샌들 추천, 수영용품
난이도 : 하
출발!!
탕기슨 비치 주변에는 공장과 발전소가 있다.
비치의 오른쪽은 암벽으로 막혀있는 것 같지만,
암벽들 사이로 들어가보면 나름(?) 길이 형성되어 있다.
그길을 따라가면 버섯바위 비치가 나온다.
그렇게 비치를 따라 걷다보면 버섯 바위에 도착.
버섯바위를 지나 쭉 걸어가본다.
옆으로 누운 나무도 타고,
돌아오는 길에 버섯바위에서 인생샷 남겨주고 ^^
아무도 없는 텅빈 바다에서 수영까지.
괌 라이프에 적응해가면서 점점 비치를 소홀히(?) 하게되고..
쉬는날에도 그냥 집에만있고 ㅋㅋㅋㅋ
이제 그러지말고 더 열심히 다녀야겠다.
앞으로 괌 라이프를 더 즐겨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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