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l out은 한국에 없는 개념이다. 콜 아웃은 일하기 4-5시간 전 Nurse supervisor 에게"오늘 일 못하겠다." 근무 취소를 요청하는 것이다. 한국 간호사로서는 상상도 못할 일 ! 3나이트 중 두번째 밤.어사인 받은 환자들이 헤비해서 동료들의 많은 도움에도 근무가 끝나갈때쯤 번 아웃이왔다. 내일 또 다시 출근해야 한다는 생각에 우울해지고, 병원이 무섭고, 콜벨소리만 들려도 치가떨렸다.ㅜㅜ 이대로라면 환자에게도 당연히 좋은 간호를 제공하지 못할 것이고... 콜아웃 하자. 결심했다! 한국에서도 정말 많은 간호사들이 "오늘 너무힘들다ㅠㅠ 내일 진짜 일 못하겠다ㅜㅜㅜ.."라고 생각은 하지만, 죽을정도로(?) 아프지 않는 이상 다음날 무조건 출근해야만 하는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