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자유여행 20

BLACK FRIDAY ; 스쿠버 장비 get ! Family beach diving

말로만 듣던 블랙 프라이데이. 굳이 사려고 했던 물건은 없었지만 소비욕구를 마구 불러 일으키는 날이다 ㅋㅋㅋㅋ 그러던 중 친구의 금쪽같은 제보 스쿠버장비세트 + 다이빙 컴퓨터가 단돈 $149 ? 이건 안살 이유가 없다. 장비한번 풀세트로 빌리는데 $50 정도 하는데... 이건 그야말로 미친기회 바로 다이빙샵으로 달려가서 오픈 40분전부터 대기 이미 몇몇 차들이 와있었다. 샵 열자마자 오픈런으로 뛰어가서 사오느라 사진은 없다....ㅋ xs 사이즈가 딱 2개있어서 바로그냥 픽 ㅋㅋㅋㅋㅋ 휴 ... 그래도 나도 내 기어 생겼다 ! 다이빙 기어도 샀겠다 이제 장비도 체크할겸 다이빙 고고~ 다이빙 기어는 다 있으니 탱크만 빌리면 된다. 1탱크 단돈 $5 괌에는 개인 탱크를 갖고있는 다이버들이 많다. 개인탱크도 다..

Diary/괌life 2023.12.05

괌 이민생활 - Furniture

여유로운 집 앞 하지만 내 정착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가구도 없이 가까스로 집만 구한 상황... 미리 구매한 가구는 1달이 넘어야 배송이 된다고 하여 배송 전까지 쓸겸, 게스트룸도 꾸밀겸 간이 침대 구매. 트윈 사이즈 침대 프레임과 매트리스. 299$. Deal Depot에서 구매하였다. 나쁘지 않은 퀄. 딜디폿은 창고형 매장같은 느낌인데, 저렴하게 이것저것 구매가 가능하다. 하지만 배송+설치서비스는 없음. 그래서 내가 조립해야하는데... 이정도 쯤이야 뚝딱 끝냈다. 그리고 다음은 식탁... 399$에 페이스북으로 구매 ㅋㅋㅋ 중고인줄 알았는데 새 제품이였다. 굿~ ㅋㅋㅋㅋ..조립식인줄도 몰랐음... 배송도 안해줌 ㅠㅠ 쇳덩어리 돌덩어리 차로 옮기느라 고생좀했따. 어찌 저찌 식탁도 완성~ 저 돌을 어..

Diary/괌life 2023.10.06

Guam Kathy's furniture ; 괌에서 가구 사기

미국가면 이케아가야지~ -> 괌에는 이케아가 없다. 아마존에서 시켜야지~ -> 괌은 섬이라 배송 안되는 품목이 굉장히 많음 이런 저런 방법을 구해보다 포기하고 괌에서 나름 유명한 가구 샵에서 가구를 해결하기로 했다. 이름은 캐thㅣ 들어가자마자 기분좋은 가구냄새들 생각보다 비싸고 좋은 물건들이 많았다. 난 1인 가구라 큰 가구들이 필요없어서 작은 가구들 위주로 봤다. 굉장히 크고 럭셔리한 가구들을 선호하는 느낌... 그다음은 제일 중요한 매트리스를 고를 차례!! 괌은 베드프레임 + 복스프링(이런거 한국엔 없음) + 매트리스 3단구조로 된 침대가 제일 많고, 복스프링을 구매하기 싫다면 조금 더 비싼 베드프레임을 사면되는데, 난 그냥 복스프링+매트리스를 구매하기로 결정. 그게 더 싸다. ㅋㅋㅋ 그렇게 소파와..

Diary/괌life 2023.08.16

괌에서 수도, 전기 등록하기

괌에서 집을 구한 후에는 수도, 전기 공급을 등록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물도 전기도 없는 집에서 살게 된다.) 한국도 마찬가지 이지만, 한국은 카카오톡이나 전화한통이면 다 등록이 되는 반면, 괌은 직접 가서 해야하는게 단점. 전기 등록은 Guam Power Authority에서 한다. (a.k.a GPA) 다행히 내가 이사갈 집은 수도세는 포함이라 일단 전기만 등록하러 왔다. GWA 옆에 GPA가 있는데 괌 답게 간판은 GWA하나뿐임 ^^ 코앞까지 와서 또 쥐피에이는 어디있나 헤맸다. 이제 헤메는 것도 익숙 ㅠㅠㅋㅋㅋㅋ 팁 : GPA에서는 운전면허증과 여권만 신분증으로 사용가능하다. (그린카드 사용 불가) 여권 가져가서 천만 다행 ㅠ 또 집으로 돌아올뻔 했다... 전기 등록을 하려면 부동산 계약서, ..

Diary/괌life 2023.08.14

괌에서 타이어 휠 교체하기(난이도 극상) 괌 exp +1

오늘도 괌에서의 여유로운 일상과 최상의 직업 만족도를 느끼던 중 병원에서 제공해준 1달 무료 렌트카 기한이 다 되어가서(정확히 반납 이틀전) 정말 아무생각없이 차를 반납하러 갔다. 그런데 띠용 조수석 타이어에 hub 이 사라지고 rim 이 구부러졌다.... 이게머선일 언제 없어진줄도 모르고 그냥 타고다닌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렌트카 직원이 반납 전 점검하다 발견함 하..... 렌트전 찍어놓은 사진에는 멀쩡한 것도 확인했다. 100% 내 과실이고, 보험도 안되고, 그래 내가 보상해야겠구나 싶어서 가격을 물어봤는데.... 1500$ 고치는비용 + 150$ 서비스 비용 = 일단 1650$ 그래도 운전은 가능하니까 250$ 추가고, 만약 운전도 불가능하면 400$ 추가 순식간에 2000$ 날리게 생겨서 패닉이였는..

Diary/괌life 2023.08.01

Guam HOME DEPOT

홈 디폿은 관광으로 가도 재밌을 것 같다. 가드닝 제품들을 파는 마트인데, 온갖 공구들과 정원을 꾸미는 용품들, 한국에서는 잘 팔지않는 물건들이 많아서 구경만 해도 재밌다. 인테리어 용품도 다양하다. 사실 난 이곳에 드라이기를 사러 갔는데... 안팔았다ㅠㅠ 전자제품을 파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내 착각이였다. 이렇게 마트가 거대한데 드라이기가 없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물들도 많이 판다. 이사하고 나서 사려고 아직 못샀다. 괌에서는 패들보드 몇번 안타도 나름 필수품이다. 하지만 드라이기는 없었다. 재밌게 헛걸음을 했다.

Diary/괌life 2023.07.27

GRMC orientation

7월 5일 입사한 GRMC ! GRMC는 실무 투입 전 orientation이 있다. 양도 어마어마하게 많고, 하루종일 모니터만 보고있으려니 눈도 아프다. 영어로 대화할 때도 항상 귀기울여 들어야 들리고 ㅜㅜ 조금이라도 뇌에 긴장을 풀면 바로 영어가 안들린다 ㅋㅋㅋㅋㅋㅋㅋ 입사했으니 써내야하는 각종 서류들이 있다. 한국에서는 간호사로 일하면서 계약서 쓰는 일이 거의 없었고, 있었어도 형식적인 절차 정도 였다...(나만 그랬나?) 하지만 여기서는 계약서 종류도 너무 많고, 하나하나 다 따져보아야 한다. 먼저 보험서류, 어떤 보험에 가입할지 말지... 종류가 다양하다. 생명보험, 치아보험, 건강보험, 등등... 그리고 사직서 양식을 미리준다 ㅋㅋㅋㅋㅋ잘보관했다가 나중에 써야하는건지(?) 서류에 대해서 HR ..

Diary/괌life 2023.07.07

ASAN beach diving

오늘은 공휴일이다. (independence day) 하루 출근하고 바로 공휴일 개꿀 ㅋㅋㅋㅋㅋㅋ 휴일엔 뭐다? 다이빙 ㄱ ㄱ 월급받으면 장비부터 사야겠다. (장비 빌리는거 너무 아까워 ㅠㅠ) 2년전, 괌에 첫 방문했을때 다이빙센터에서 일하는 스텝 친구를 만났다. 이름은 Matt duke. Matt 이 강사로 일을 시작하고 첫 손님이 바로 나였다고 한다!! 하지만 그 이후 수 많은 idiot 손님들이 있어서 일하기가 너무 힘들었다고 하소연...ㅋㅋㅋㅋㅋㅋ 하여튼! 다이빙을 잘하면(?) 다이빙 스텝들이 펀다이빙갈때 껴서 갈 수 잇음! 오늘은 화요일인데, 화요일은 AXE 다이빙 센터가 1시에 문을 닫는다. 수요일은 off. 그래서 화요일에 펀다이빙 하고 싶은 직원들끼리 같이 다이빙을 간다. 나도 같이 껴서갔..

Diary/괌life 2023.07.04

GRMC 첫 출근

드디어 병원 첫 출근 날 (덜덜...) 행운의 더블 무지개가 떴다 ㅋㅋ 긴장했지만 기분좋게 출근~ GRMC 직원카드가 없어서 일단 오늘은 방문증을 발급 받고 인사과로 이동했다. 1층에 카페도 있었다. 커피 있으니까 일단 오케이,,, 두근두근 ㅠㅠ 한국 3차병원에 비하면 작지만 나에겐 전혀 작지 않은 병원을 헤매면서(?) 인사과 도착 ㅋㅋㅋ 도착하자마자 selim song 이름 얘기하니 미리 도착한 영주권을 주었다. 그리고 오만가지 서류 작성... 그리고 바로 약물검사하러 고고 약물검사는 병원에서 하는게 아니고 약물검사하는 곳이 따로있다. 소변검사 하는거처럼 소변받으면 끝! 검사결과는 몇초 이내로 나온다. 약물 검사를 다하고, 인사과 직원과 1달간 제공되는 렌트카와 집을 안내받았다. 그러면 오늘의 일정 끝..

Diary/괌life 2023.07.04

괌 스쿠버 다이빙 센터 AXE MURDERER

난 스쿠버 다이빙을 좋아한다! 2년전 미국 간호사 시험을 보고나서 다이빙 센터를 찾았었다. 하지만 ㅠㅠ... 코시국에 한국 다이빙샵이 없었다... 괌까지 왔는데 다이빙도 못하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였다. 그래서 구글맵으로 검색해서 찾아간 AXE MURDERE ! 여기서 현지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트래블 널스도 만나고, 이곳에서의 다이빙 기억이 좋아 괌으로 이민을 결정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해외에서 한인샵이 하는 다이빙 센터는 작고, 위치도 안좋고, 쭈구리 느낌? 이였는데... 괌 현지인들이 하고있는 다이빙샵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랐다. 한인샵보다 가격도 합리적이고, 장비도 새거에, 버디들도 친절하다. 한국은 강사비라고 해서 조금 등쳐먹는(?)게 있는데, AXE MURDERE는 장비만 빌리면..

Diary/괌life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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