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Overseas

플로리다 로컬 씨푸드 레스토랑 FOOD SHACK

songsali 2023. 4. 20.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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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하다는 플로리다 로컬 씨푸드 레스토랑에 방문했다.

 

 

 

 

가게 안과 밖에 좌석이 있다.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매일매일 잡은 신선한 생선으로 요리해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메뉴판이 두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기본메인 메뉴판이고, 다른하나는 데일리로 들어오는 생선에 따라서 바뀌는 메뉴판이다.

 

왼쪽 데일리메뉴, 오른쪽 기본메뉴

 

 

데일리 메뉴는 손글씨이다.

 

매일매일 재료에 따라 메뉴가 바뀌기 때문에 손으로 직접 메뉴를 쓴다고한다.

 

신선한 생선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1. 생선을 고르고

2. 곁들임 요리를 고르면 된다.

 

 

 

 

 

메뉴에 Dolphin이 있다.

 

돌핀?! 돌고래고기를 먹는것인가?! 

 

하고 친구에게 물어보니 이름만 돌핀이고 다른 생선이라고 한다.

 

 

 

 

나는 yellowtail snapper Boniato 를 시켰다. 

 

 

생선가스와 샐러드 같은 비주얼

 

 

또다른 친구는 seafood bowl 을 시켰는데 짬뽕국물같은 비쥬얼이여서 너무 부러웠다 ㅜㅜ

 

내가 생각한 씨푸드 볼은 생선들과 + 야채 였는데, 국물이라니!

 

 

 

 

외국에서 음식을 주문할때 종종 내 기대와는 다른 비주얼의 음식이 나온다.

 

그도 그럴것이 튀기는건지 끓이는 건지 어떻게 요리하는지는 안나오고 그냥 재료만 쭉 나열되어있는 식의 메뉴판이기 때문에

 

나같은 외국인은 그저 운에 맡기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한국에서 "비빔밥 : 쌀밥, 고추장, 각종 나물"  소개되어있다면 아무도 끓이거나 튀긴다고 생각하진 않을것이다.

 

이방인에게는 참 모든것이 새롭다.

 

 

 

 

밥을 먹고 2차를 갔다.

 

카페같은 곳인데, 간단한 요리부터 식사까지 가능한 바? 같은 곳이다.

 

BEACON, Jupiter

 

 

 

날씨가 좋아서 루프탑에 앉기로 했다.

 

바 앞의 전경은 바다로 이어지는 선착장이다. 

 

 

 

 

 

 

 

건너편에 보이는 등대

 

 

 

 

굴요리와 간단히 와인을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생굴요리와 함께 여러가지 소스를 곁들인 요리

 

 

 

다른나라에 로컬 친구가 있는것은 굉장한 행운이다.

 

여러가지 로컬음식을 맛볼수 있고 그곳의 문화도 느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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