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14

토론토 여행3 (High park, 온타리오 호수,캐내디언밀크)

아침에 약간 해가 나서 숙소앞 공원(high park)에 가기로 했다. 하이파크를 쭉 따라서 남쪽으로 가다보면 온타리오 호수가 나온다. 오늘의 토론토 여정은 하이파크-온타리오 호수 투어로 결정. 이곳 토론토 사람들도 봄을 기다린다. 아직 매우쌀쌀한 날씨지만 벚꽃시즌인 토론토. 캐내디언들도 벚꽃을 즐기러 하이파크로 소풍을 나오나보다. 그런데 갑자기 날씨가 안좋아지기 시작 역시 토론토 날씨 그래도 투어를 포기하지 않고 온타리오 호수를 보기위해 공원을 따라 내려갔다. 온타리오 호는 호수지만 매우 거대해서 수평선을 볼수있다. 파도도 치고, 방파제도 있다. 하지만 모래들은 인공이라고 한다. 점점 날씨가 흐려지고 호수바람(?)이 너무 추워서 돌아가기로했다. 돌아가는 길에 보인 병원. 꽤 규모가 커보인다. 돌아가는 ..

여행/Overseas 2023.04.24

캐나다맥주

캐나다에서 술을 사려면 어디로 가야할까? 캐나다 에서는 일반 마트나 편의점에서는 술을 팔지 않는다. 술'만' 파는 가게가 따로 정해져있고, 그곳에서'만' 술을 살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술을 살수있는 한국과 매우 다르다. LCBO만 있는것은 아니고, 여러종류의 술마트가 있다. 와인만 파는곳, 맥주만 파는곳, 다파는 곳 등 여러 종류이다. 천천히 한캔씩 마셔봐야겠다.

여행/Overseas 2023.04.22

토론토 투어 1 (Toronto University, 아프가니스탄 점심)

토론토날씨는 기온에 비해 체감온도가 굉장히 낮다. 분명 날씨어플에는 8도라고 나오는데, 모두가 패딩에 방한용품을 착용하는 매직. 그래서 토론토여행시에는 날씨에 매우 신경써야한다. 자칫 옷을 잘못입으면 너무 덥거나 추울 수있다. 오늘 날씨예보는 오전 동안은 맑고, 오후 5시부터는 흐리며 비가온다고 되어있었다. 오늘은 토론토대학교주변을 둘러보기로 했다. 내리자마자 얼죽아. 팀홀튼은 캐나다의 스타벅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캐나다에도 스타벅스가 있지만 팀홀튼이 더 싸다. 매장 내 좌석은 스타벅스가 더 편한 편. 하지만 커피는 싼게 최고다. 그냥 길을 걸었을 뿐인데 어느새 토론토대학교내부. 난 박물관을 그다지 안좋아해서 내부는 안들어가봤다. 겉에서 보는것도 충분히 재밌었다. (1초관람 쏘굿) 아무튼 유명한 박..

여행/Overseas 2023.04.22

토론토까지 13시간 비행

이번 여행에서 가장 후회하는 것 첫번째는 24시간 온라인 체크인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 덕분에 가운데 자리에 앉아서 다리가 너무 아팠다. 다행히 앞쪽 좌석이여서 내릴때는 빨리 내릴수 있었다. 악명높은(?) 에어캐나다 답게 2시간30분 지연 ^^ 그래도 다행인건 아침일찍 전화와 메일로 지연 사실을 알려주었다. 나중에 안 사실인데, 러시아에 화산이 폭발해서(?) 비행경로를 변경하는 바람에... 지연이 되었다고한다. 자리도 가운데 자리인데, 앞뒤로 애기들이 타서 더 걱정이 되었다. 앞자리에는 외국아이였는데, 영아기 아이여서 귀가 아파서 귀잡고 울어대고, 뒤에 한국 남자애들 둘은 초딩답게 앞자리를 발로 뻥뻥차고, 비행기 뜨자마자 엄마 언제내려, 형이것봐봐, 캐나다 엄청멀다 염불을 외는데 엄마도 참 힘들겠다..

여행/Overseas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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