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6

플로리다 - 토론토 비행

플로리다에는 세가지 공항이 있다. MIA 마이애미 공항 FLL (Fort Lauderdale-Hollywood International Airport) PBI west palm beach 공항 5년전 플로리다를 왔을때는 마이애미 공항을 이용했었다. 이번에는 in PBI - out FLL 으로 플로리다의 세가지 공항을 모두 이용해보았다. PBI는 제일 작은 공항이여서 수속이 짧고, 간편하다. MIA 는 가장 큰 공항이여서 이용하는 사람이 많고 복잡하다. FLL 은 중간이다. 이번에는 친구가 일을 해서 공항이 아닌 공항철도까지만 태워다 주기로 했다. 그런데... 기차탈 시간에 너무 간당간당하게 도착해서 짐부치는 직원이 이미 떠나버렸다. 그렇게 기차를 탈수없게 되었다. 결국 친구가 공항까지 데려다 주기로 했다..

여행/Overseas 2023.04.22

플로리다 아시안마트 방문 (콩나물 좋아하는 간호사)

아시안마켓에 구경을 갔다. 부침가루가 딱 두가지 종류가 있다. 김치전을 만들어보겠다는 생각으로 부침가루를 샀다. 외국인들은 쌀의 찰진 식감을 싫어해서 길죽한 모양의 풀풀 날리는 쌀 요리를 좋아한다. 그래서 미국 친구들은 떡볶이를 싫어한다. 떡볶이 소스는 매콤달콤 맛있는데, 떡의 식감이 shit 이라고 한다 ㅋㅋㅋㅋㅋㅋ 내 입맛으로는 미국에 수출되는 라면은.... 별로다. 한국이랑 맛이 다르게 느껴진다. 김치라면은 개운한맛이없고, 신라면은 하나도 안맵다. 그래도 미국땅에서 라면은 아주귀하기 때문에 집에 구비하고 있어야한다. 난 칼국수를 정말 좋아하는데 미국에서 파는 칼국수는 냉장고가 아닌 진열대 칸에 있다. dry 칼국수.... 납작하고 두꺼운 소면 느낌이다. 살짝 충격이였다. 그리고 대망의 콩나물!! 아..

여행/Overseas 2023.04.21

미군병원 방문 Department of Veterans Affairs Medical Center

제대한 미군들을 위한 병원을 방문했다. 미군병원은 Veterans Affairs Medical Center라고 부르는데 줄여서 VA center라고 한다. 괌에는 VA Medical Center는 없고, VA Medical clinic 이 있다. 클리닉은 메디컬 센터보다 작은 병원의 개념이다. VA센터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제대군인임을 표시하는 신분증을 제시해야 병원에 들어갈 수 있다. 나같은 경우에는 제대군인이 아니기 때문에 방문자 등록을 하고 방문증을 받았다. 내이름이 아니긴 하지만 비슷했으니 만족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니 영상실과 약국, 병동, 수술실 등이 있다. 나는 방문자여서 1층만 둘러보았다. VA 센터는 미국 정부에서 운영한다. VA는 병원 규모가 크고 다양한 과들이 있어서 나중에 이직에 ..

여행/Overseas 2023.04.18

미국에서 김치찌개 만들기 도전 West palm beach grocery store (WHOLE FOODS)

미국에서 숙소를 제공해주는 친구가 김치찌개를 먹고싶다고해서 장을 보러가기로 했다. 한국에서는 손쉽게 만드는 요리지만, 미국에서는 재료구하기 부터 쉽지않다. 친구가 냉장고에 2주전에 사놓은 김치가 있다고해서 가장 중요한 김치의 상태를 확인했다. 그리고 김치찌개에 필요한 것들을 사러 마트에 갔다. 싱싱한 대파를 원한건 아니였지만... 이건 해도 너무했다. 그래도 파가 있는게 다행이다. 대체할 것도 없다. 한국에서 비싼것들이 미국에서는 굉장히싸다. 예를들면 아스파라거스, 아보카도, 양송이 버섯이 싸다. 김치찌개에는 콩나물이지만 미국 콩나물은 구하기도 힘들고, 구해봤자 상태가 별로인것들이 대부분이며, 굉장히 비싸다. 그래서 괌에가면 콩나물을 길러 먹어야 한다 ㅠㅠ 콩나물 상태가 너무 별로여서 참치 김치찌개를 만..

여행/Overseas 2023.04.16

괌으로의 이직 전 refresh 여행 하루전날.

괌으로의 이사=이민=이직=출국이 48일 남았다. 괌으로 놀러가는게 아니라 외노자로서 (일하러)가는것이기 때문에 그전에 여행을 갔다와야겠다 생각을했다. 가기전에 영어도 다시 사용할겸 겸사겸사(?)한번도 안가봄+영어권인 토론토로 결정. 토론토에서 플로리다까지 비행기표가 싸고, 멀리떠난김에 토론토와 가까운 플로리다도 들르기로 결정. 짐을 싸는데 일단 수영복 5개넣고... 수영할생각에 토론토 호텔도 수영장있는 호텔로잡고 몬트리올 스파도 알아봤다. 수경도넣고 수모도 넣고 태닝오일도 2가지 종류로넣고 비치타올도 수영준비 완. 토론토-몬트리올-퀘백은 -1도~15도 정도로 일교차가 극심해서 짐을 싸는데 꽤나 고생했다. 반면에 플로리다는 26-29도로 쨍쨍한 한여름 날씨다. 미국이민비자로 들어가는 첫 입국이기때문에 한다..

Diary/엄마집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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