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다운타운은 뉴욕 타임스퀘어랑 비슷한 느낌이다.
타임스퀘어보다는 작지만 대형 전광판들이 있다.
여러나라사람들이 토론토 여행을 하면 꼭 들르는 곳이라 그런지, 길에서 하루에도 수십개의언어를 들을 수 있다.
토론토 지하철은 참 불친절하게도 지하철이 여기 쯤 있다는것만 알려준다.
몇호선인지(2호선밖에 없긴함), 무슨역인지 안알랴줌.
토론토 다운타운쪽은 온타리오 호와 밀접해있어 요트들이 많다.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보이는 토론토아일랜드.
한강의 노들섬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노들섬처럼 차를 타고 갈수는 없다.
배를 타고 가야한다.
선착장 이름은 Jack Layton Ferry Terminal.
운좋게 시간이 딱맞아서 바로 배를 탔다.
토론토 아일랜드까지는 10분정도면 도착한다.
섬에 내리자마자 캐나다 구스들이 무리지어 다닌다.
섬 여기저기를 둘러보다 표지판을 보고 비치 쪽으로 가보기로 했다.
바다같은(바다아님) 온타리오 호 도착
그리고 길을따라 쭉 섬을 산책한다.
투어를 마치고 섬에서 나오는 배를 기다리는중 토론토 아일랜드 역사를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다시 다운타운으로 돌아와 CF Toronto Eaton Centre를 둘러보다가
너무 많이걸어다녀서 체력이 방전되어 급 숙소로 귀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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