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가기 전 엄마와 함께 베트남 패키지 여행을 가기로 했다. 패키지 여행은 정말 오랜만이다. 3박5일 일정이여서 첫날은 밤 비행기를 타고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하자마자 호텔로 갔다. 생각보다 호텔이 정말 좋았다. 여기서 잠만 자고 내일 바로 정해진 일정을 위해 이동한다. 첫날을 그렇게 호텔에서 보낸 후 다음날 바로 하롱베이로 이동했다. 패키지여행이라 정해진 시간에 호텔 조식을 먹고 시간맞춰 짐챙겨서 나오니 버스타고 바로 이동 ㅋㅋㅋㅋㅋㅋ 버스에서 생수도 제공해준다. 생수없어서 건조한 캐나다에서 밤마다 피토하던것에 비하면 아주 호화롭다. 무엇보다 교통수단에 대한 걱정이 없고, 길도 안찾아도 되고, 지도도 안봐도 되서 너무 좋았다. 버스로 이동 중 들른 휴게소... 그렇게 아무생각 없이 이동하니 사원에 도착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