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캐나다 여행의 하이라이트, 나이아가라 폭포에 가는날이다. 나이아가라까지 가는 Via 기차를 타러 아침 일찍, Union 역으로 갔다. 나이아가라로 향하는 기차는 종착지가 뉴욕이다. 국경을 넘어가는 기차이기 때문에 미국땅에있는 나이아가라에 내릴건지, 캐나다땅에 있는 나이아가라에 내릴건지 확실하게 알고있어야한다. 역무원들도 표를 확인할때 국경을 넘어가는지, 미국으로 가는거면 미국비자는 있는지, 또 캐나다로 돌아오려면 캐나다 비자는 있는지 재차 확인한다. 그렇게 무사히 기차를 타고 2시간동안 달려 나이아가라역에 도착했다! 30분정도 폭포쪽으로 걷다보니 레인보우 다리(미국과 캐나다를 연결해주는 다리) 가 보였다. 이 다리가 바로 레인보우 다리!! 자세히 보면 다리 가운데에 캐나다 국기와 미국 국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