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 휴식을 취하고 저녁 8시즈음 폭포를 보러 다시 나가보았다. 분명히 조명이 없었는데 갑자기 폭포가 반짝이기 시작했다. 붉은 조명이였다 ! 그러다가 갑자기 파란 조명으로 바뀌었다. 넋놓고 한참을 바라보다보니 붉은 조명으로 다시 바뀌었다. 흠. 파랑과 빨강 두가지 조명뿐인가 보군... 하고 폭포에서 한참을 걸어나왔는데 무지개 조명으로 바뀌었다 ! 하지만 오늘도 엄청 걸어다녀서 폭포까지 다시 가까이가서 사진찍기에는... 호텔까지 돌아갈 체력밖에 남지 않은상태... 아쉬움을 뒤로하고 나이아가라의 번화가(?)쪽으로 걸어서 호텔로 가기로했다. 번화가라기 보다는 미국의 놀이동산 느낌이였다. 실제로 놀이동산도 있었다! Clifton Hill 이라고 부르는 길목이다. 카페, 바, 놀이동산, 레스토랑, 기념품가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