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자유여행 2

Chili's Dinner / 영화 리뷰 We Live In Time

오프맞는 친구들끼리 칠리에서 저녁을 먹고 영화를 보는 무비나잇!  칠리는 투몬 시내에 위치해있다. 미국에서는 흔한 프랜차이즈 식당인데, 괌 관광객들은 잘 안오는거같다(?)(왜징? 맛있던데 ㅋㅋㅋ)  주문한 음식들이 나오고...  양이 너무 많아서 반도 못먹고 포장 엔딩 ㅋㅋㅋ집가서 먹어야지    서둘러서 9시 영화를 보기 위해 마이크로네시아 몰로 이동!!  엄청 후질줄 알았는데...ㅎ 생각보다 괜찮은 영화관 내부.마이크로네시아몰 2층에 위치하고 있다. Ross 바로 위. 우리가 볼 영화는 We Live In Time 로맨스 코메디 영화는 몇 년만에 보는데, 슬픈 내용이여서 훌쩍 훌쩍 거리면서 봤다 ㅠㅠ   역시 오프가 최고!

Diary/괌life 2024.10.29

괌으로 이민온 이유, 괌 와서 좋은점

괌으로 온 이유는 한가지다. 나는 다이빙이 좋아서 괌으로 왔다. (수영, 비치, 프리다이빙, 물에서 하는거라면 대환장) 비치에서 수영하고, 물에 둥둥떠서 햇볕받고, 바닷가에 누워서 맥주마시고... 하지만 이민을 결심한 이유는 좀 다르다. 한국에서 간호사라는 직업이 나에게는 비효율적이고, 합리적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쉬는 날 나 자신을 위해 쉬지 못하고 술마시고 놀러다던 생활... 일하는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니까 죽기살기로 놀았던 것이다. ㅜㅜ 그 때는 나를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생각 할 시간이 없었다. 하지만 월급은 나쁘지 않았다. 운좋게(?) 태움도 안당하고 좋은 선생님들과 쭉 병원생활을 했다. 하지만 마음 한켠에는 항상 뭔지 모를 불만이 쌓여갔다. 생활 전반이 나쁘지 않았지만, 스스로 만족스럽..

Diary/괌life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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