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괌에서의 여유로운 일상과 최상의 직업 만족도를 느끼던 중 병원에서 제공해준 1달 무료 렌트카 기한이 다 되어가서(정확히 반납 이틀전) 정말 아무생각없이 차를 반납하러 갔다. 그런데 띠용 조수석 타이어에 hub 이 사라지고 rim 이 구부러졌다.... 이게머선일 언제 없어진줄도 모르고 그냥 타고다닌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렌트카 직원이 반납 전 점검하다 발견함 하..... 렌트전 찍어놓은 사진에는 멀쩡한 것도 확인했다. 100% 내 과실이고, 보험도 안되고, 그래 내가 보상해야겠구나 싶어서 가격을 물어봤는데.... 1500$ 고치는비용 + 150$ 서비스 비용 = 일단 1650$ 그래도 운전은 가능하니까 250$ 추가고, 만약 운전도 불가능하면 400$ 추가 순식간에 2000$ 날리게 생겨서 패닉이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