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로 복싱경기 직관하기

2023 성남 제69회 경기도 체육대회가 5월 11일 ~ 5월 13일 3일간 개최된다.

 

 

사촌언니가 육아휴직이 끝나고 체육진흥과로 복직을했다.

 

복직을 하면서 3개월동안 퇴근도 못하고 ㅠㅠ 경기도민 체육대회를 준비했다고한다.

 

체육대회 복싱경기에 간호사가 필요하다 하여 4일간 의무실로 출근하기로 했다.

 

 

 

두근 두근 출근길

 

8년차 간호사도 새로운 곳으로의 출근은 약간 긴장된다.

 

 

성남 여기저기 붙어있는 현수막들

 

 

이곳에서 복싱 경기가 열린다.

 

현수막을 따라 복싱경기장으로 가봤다.

 

 

 

 

복싱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 채 일단 경기장으로 들어갔다.

 

복싱 링도 직접 보는 것은 처음이다.

 

 

복싱 링

 

 

 한쪽은 관람석과 선수들이 경기 준비를 하는 곳이다.

 

 

 

 

반대쪽은 심판석과 배심원 석이 있다.

 

 

 

 

 

그리고 복싱 링과 가장 가까운 곳에 내자리가 있다.

 

 

 

링과 딱 붙어있는 내 책상

 

이곳에서 경기를 보면서 선수들이 다치면 바로 필요한 응급처치를 해줘야 한다.

 

자리에 앉았을때 보이는 링의 모습.

 

 

 

 

 

 

경기시작 전 대진표를 보고 선수들과 감독들이 분주하다.

 

 

 

 

 

 

 

조금 기다리니 사설 EMS가 도착해 응급 처치물품을 가지고왔다.

 

 

 

 

이 복싱경기장에 의료인은 나 한명 뿐이다.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