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날씨는 기온에 비해 체감온도가 굉장히 낮다.
분명 날씨어플에는 8도라고 나오는데, 모두가 패딩에 방한용품을 착용하는 매직.
그래서 토론토여행시에는 날씨에 매우 신경써야한다.
자칫 옷을 잘못입으면 너무 덥거나 추울 수있다.
오늘 날씨예보는 오전 동안은 맑고, 오후 5시부터는 흐리며 비가온다고 되어있었다.
오늘은 토론토대학교주변을 둘러보기로 했다.
내리자마자 얼죽아.
팀홀튼은 캐나다의 스타벅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캐나다에도 스타벅스가 있지만 팀홀튼이 더 싸다. 매장 내 좌석은 스타벅스가 더 편한 편.
하지만 커피는 싼게 최고다.
그냥 길을 걸었을 뿐인데 어느새 토론토대학교내부.
난 박물관을 그다지 안좋아해서 내부는 안들어가봤다.
겉에서 보는것도 충분히 재밌었다. (1초관람 쏘굿)
아무튼 유명한 박물관이다.
그렇게 꽤 많이 걷고
점심으로 친구의 추천 : 아프가니스탄음식을 먹으러갔다.
아프가니스탄 음식이라니 쏘 흥미진진
아프가니스탄음식은 처음먹어본다!!
캐나다는 이민정책을 장려해서
토론토에서는 다양한 인종, 문화, 언어, 음식을 경험해볼 수있다.
여러가지 메뉴들이 있었지만 내원픽은 이것
레스토랑 내부도 아프가니스탄 전통 옷들과 가구들로 꾸며놓았다.
음식구성은 카레와 마늘케밥소스, 핫소스, 양고기, 당근, 건포도, 쌀이다.
양고기가 굉장히부드러웠다.
건포도는 원래 단맛이 나는게 당연한데,
볶음 당근도 달아서 밥이랑 같이먹기 좀 이상했다.
그래서 건포도는 골라내고 먹었다.
카레는 그냥 카레고, 갈릭소스는 생각보다 굉장히 셔서 안먹었다.
핫소스는 꽤 맵다.
역시 금강산도 식후경이다.
토론토는 추워서 수영할수가 없다.
그리고 해변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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