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한달살이 4

Latte Stone Guam / Latte of Freedom

괌에는 라떼스톤이 있다. 괌에오면 계속 눈에 띄는 이 신기한 모양의 돌덩어리. 과연 이게 뭘까?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고대 차모로인들(괌의 원주민)이 건축물 지지대로 사용했던 돌이라고 한다. 블로그를 쓰면서 알았는데 라떼스톤 기념공원도 있다! (나중에 가봐야지) 괌에서는 여러가지 라떼스톤 모양 기념품도 판다. 내가 괌에서 본 가장 큰 라떼스톤은 바로 Latte of Freedom. 괌 정부 종합청사 Ricardo J. Bordallo Governor's Complex에 위치해 있다. 올라가보자! 하지만 ㅜㅜ DO NOT ENTER 가볍게 넘어가주면 된다. 계단을 올라오면 엄청 큰 라떼성 입장 가능! 성 안에는 라떼 돌의 역사가 설명되어 있다. 괌의 풍경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

Diary/괌life 2024.03.10

괌 이민생활 2 - 대환장 파티; 세탁기

내가 입주한 집은 세탁기가 없다. 그리고 아파트 단지에 공용 세탁 시설도 없는 곳이다. 그래서 어쨌든 세탁기를 살 것이라고 마음을 먹고는 있었다. 하지만 세탁기 사는게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 ^^... 한국 서비스 생각하다가 제대로 괌한테 한 방 먹었다. 한국 서비스는 대충 이렇다. 사고 싶은 세탁기를 결정한다. -> 웹사이트에서 주문 or 매장에서 직접보고 주문 -> 배달날짜 정하기 -> 설치기사님 방문하여 설치. 이렇게 초 간단한 일을! 하지만 괌에서는 .... 먼저 사고싶은 세탁기를 보러 Home depot 에 갔다. home depot 웹사이트에서 세탁기를 본다? no no~ 그 것은 불가능하다. 웹 사이트에는 괌 지역은 세탁기 배송이 불가능하다고 나와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매장에가면 배송이 가능한..

Diary/괌life 2023.10.06

Guam Kathy's furniture ; 괌에서 가구 사기

미국가면 이케아가야지~ -> 괌에는 이케아가 없다. 아마존에서 시켜야지~ -> 괌은 섬이라 배송 안되는 품목이 굉장히 많음 이런 저런 방법을 구해보다 포기하고 괌에서 나름 유명한 가구 샵에서 가구를 해결하기로 했다. 이름은 캐thㅣ 들어가자마자 기분좋은 가구냄새들 생각보다 비싸고 좋은 물건들이 많았다. 난 1인 가구라 큰 가구들이 필요없어서 작은 가구들 위주로 봤다. 굉장히 크고 럭셔리한 가구들을 선호하는 느낌... 그다음은 제일 중요한 매트리스를 고를 차례!! 괌은 베드프레임 + 복스프링(이런거 한국엔 없음) + 매트리스 3단구조로 된 침대가 제일 많고, 복스프링을 구매하기 싫다면 조금 더 비싼 베드프레임을 사면되는데, 난 그냥 복스프링+매트리스를 구매하기로 결정. 그게 더 싸다. ㅋㅋㅋ 그렇게 소파와..

Diary/괌life 2023.08.16

괌에서 수도, 전기 등록하기

괌에서 집을 구한 후에는 수도, 전기 공급을 등록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물도 전기도 없는 집에서 살게 된다.) 한국도 마찬가지 이지만, 한국은 카카오톡이나 전화한통이면 다 등록이 되는 반면, 괌은 직접 가서 해야하는게 단점. 전기 등록은 Guam Power Authority에서 한다. (a.k.a GPA) 다행히 내가 이사갈 집은 수도세는 포함이라 일단 전기만 등록하러 왔다. GWA 옆에 GPA가 있는데 괌 답게 간판은 GWA하나뿐임 ^^ 코앞까지 와서 또 쥐피에이는 어디있나 헤맸다. 이제 헤메는 것도 익숙 ㅠㅠㅋㅋㅋㅋ 팁 : GPA에서는 운전면허증과 여권만 신분증으로 사용가능하다. (그린카드 사용 불가) 여권 가져가서 천만 다행 ㅠ 또 집으로 돌아올뻔 했다... 전기 등록을 하려면 부동산 계약서, ..

Diary/괌life 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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